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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중 대신중 꺾고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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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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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린 춘계연맹전 청룡그룹에서 우승한 중동중이 제27회 서울특별시 종별축구선수권 대회겸 KFA 서울특별시 중학교 2차리그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중동중은 2일 오후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대신중을 1대0으로 꺾고 또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신중 재학생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양 팀은 전반 초반부터 결승전다운 접전을 이어갔다.
전반 초반 약간의 탐색전이 끝나자 양 팀은 여러 번의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하면서 서로의 골문을 위협했다.
중동중은 전반 13분 김대한이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시도한 슈팅이 크로스바를 벗어난 데 이어 전반 19분 김수직이 페널티에어리어정면에서 오른발 슈팅과 전반 26분 왼쪽 크로스에 이은 김대한의 다이빙 헤딩슛이 골대를 빗나갔고 전반 추가시간에 오른쪽 코너킥이 크로스되어 올라온 볼을 김남현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포스트를 빗나가면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활발한 공격을 펼쳤지만 중동중의 수비벽에 막히며 좀처럼 이렇다 할 슈팅을 하지 못했던 대신중은 전반 32분 차민수가 우측을 돌파한 후 크로스를 올린 것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가면서 튀어나왔고 이를 다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를 벗어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들어서 대신중은 전반보다 더욱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많은 골찬스를 만들어나갔지만 골로 쉽사리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 2분 중동중 진영 한복판에서 얻은 프리킥을 장준영이 오른발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간 데 이어 후반 6분 차민수의 슈팅 등 몇 차례의 슈팅이 번번히 골문을 빗나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중동중도 후반 13분 김남현의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바깥지역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간데 이어 후반 18분 세 번의 연속된 코너킥 찬스에서 모두 득점에 실패했고, 후반 32분 박승렬이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에서 날린 회심의 슈팅이 대신중 골키퍼 조호현의 정면으로 가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연장전이 예상되던 후반 33분 한순간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중동의 박승렬이 공을 잡으려는 순간 대신중 수비와 접촉이 있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김정현이 오른발로 대신중의 그물을 가르면서 천금같은 결승골을 얻어냈다.
대신중은 추가시간 차민수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린 것을 최윤혁이 달려들어봤지만 중동중 수비진이 먼저 걷어냈고 마지막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골키퍼 조호현까지 나서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치면서 석패를 당했다.
서울시 중학교 2차리그를 겸해서 벌어진 이번 대회 조별 지역예선에서는 영서중이 세일중을 따돌리고 강동지역 우승을 차지했으며 당산서중과 대신중도 각각 우신중과 경희중을 물리치고 강서지역과 서부지역에서 정상에 올랐다.
구산중은 강남지역에서 준우승을 거뒀고 중대부중은 남부지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경신중은 동부지역에서 중동중은 북부리그에서 구로중은 중부지역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중동중의 박현용이 뽑혔고 대신중의 한국은 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중동중 김수직은 미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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