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축구 명가재건에 나선 동북고 장명진감독
기사 작성일 : 14-01-15 23:14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동북고 장명진감독 ⓒ이기동기자




한빛FC와 연습경기중인 동북고 ⓒ이기동기자




동계훈련에 동행한 동북고 학부모 ⓒ이기동기자




선수들과 미팅중인 장명진감독 ⓒ이기동기자




선수들에게 작전지시중인 장명진감독 ⓒ이기동기자




관동대와 연습경기중인 동북고 ⓒ이기동기자




동북고 단체화보 ⓒ이기동기자



지난해 아픔은 잊어버려라!..새롭게 출발 당찬포부 밝혀!.


구도 강릉에서 2014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동북고는 작년보다는 올 해가, 올 해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되는 팀이다. 작년, 명가재건에 앞장서 동북고의 감독으로 돌아온 장명진 감독을 만나보았다.

Q. 작년, 열악한 상황에서 지휘봉을 잡았는데?
 작년에 동북고가 많이 힘들었다.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가기도 하고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남아 있는 선수들이 체력적인 부분이나 복잡한 상황에서 슬기롭게 잘 극복을 했다. 그 때 나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과 부모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Q. 작년에 비해 올 해는 선수층이 두텁다. 올 해 운영계획은?
 작년하고 크게 바뀐 건 없지만, 선수층이 좋아졌다. 2013년 리그 출전은 저학년 선수들로 구성되 많은 경험을 했고 또 경기력도 그리 나쁘지 않았기에 올 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신입생들도 좋은 재목들이 많아 장기적으로 준비중이다.
올해는 2월 춘계대회와 리그전에서 3위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준비하고 2015년에 뭔가 기대해봐도 될것이다.
그 동안 선수들을 지켜보았지만 금년은 작년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축구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Q. 프로유스팀과 학원팀 두곳을 경험했는데?
FC서울의 유스팀시절 2년간 스카우터겸 동북고를 뒤에서 지켜봤다.
학원팀과 프로유스팀 두곳을 경험해보니 프로의 장점과 학원의 장점이 확연히 드러나더라. 서로 장 단점은 있겠지만 개인적으론 학원축구 50%와 클럽축구50%를 조화시키면 이상적인 팀이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
우리도 좋은점은 접목시켜 발전시키고, 단점은 과감히 버려 이상적인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Q. 동계훈련중 뜻하지 않는 부상 대비책?
 동계훈련에서 매일 경기를 하다보면 부상에 노출이 된다. 선수들을 전체경기에 모두 출전시키지 않고 하루 경기후 이틀 훈련하고, 아니면 하루는 저학년, 고학년 이렇게 연습경기를 뛰는 방법도 준비했다.
그러나 경기를 하다보면 팽팽한 신경전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선수들에게 요구하는 게 많아지는(하하) 모습을 보이는데 그러한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준비하겠다.
연습할 때는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기에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각 팀에 팀 닥터가 있으면 좋겠지만, 팀 닥터가 없는 학교들이 많기에 부상 또는 재활시 그러한 부분이 아쉽다.
지도자들도 교육을 받기는 하지만 정말 위험하고 응급한 상황에서는 반드시 팀 닥터가 필요하다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동북고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한마디!
 성적도 중요하지만,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해서 좋은 대학이나 프로에 보내는 것이 나의 꿈과 미래이다. 대표팀 홍명보감독도 동북고 선배고 많은 전 현직 대표팀과 프로선배들도 배출되었기에 선수들에게 항상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도록 동기부여를 주고 있다.

이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동계훈련지 운동장 한 켠에서 아들들의 훈련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동북고의 학부모들을 만나보았다.

Q. 부모님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나- 동북고 11번 나상현 아버지며 학부모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동북고 10번 이원민 어머니며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추운 날씨에 선수단과 동행하면서 어려운 상황이 있으시다면?
 나- 고충은 없고, 10년이라는 시간을 아들과 함께 축구로 지내다보니 이제는 부모들이 좋아서 아들들의 모습이 궁금해 달려왔고, 아들들이 다치지 않고 잘 할 수 있도록 지켜보기 위해 동행했다. 공부하는 고등학교 3학년 부모들도 항상 자식 옆에서 뒷바라지 하듯이, 우리도 운동하는 고등학교 3학년 부모로서 운동하는 것도 눈으로 직접 보고 필요한 것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왔다.
 이- 초등학교 때부터 같이 다니다보니까, 안보면 궁금하다. 동계훈련은 연례행사 중 하나이고 중독이 된 것 같다는 표현이 맞다(하하) 지금은 아이들 옆에서 뒷바라지를 해줘야 하는 시대인 만큼 삼박자가 맞아야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아들들과 동계훈련을 동행하면 좋은 점은?
 이- 가족들을 볼 수 있어서 좋고, 아들들이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좋고, 타지에서 생활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는 것 같다. 아들사랑은 무한사랑이다.
 나- 운동을 시키지 않는 부모님들은 일도 안하고 훈련을 따라다니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실텐데 일보다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 더 크기 때문에 모든 것을 감수하고 다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시기이고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다. 아들들을 보면서 부모들, 지도자, 선수들이 화합하여 삼위일체가 되어야 좋은 선수가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Q. 고등학교 3학년이니 화합도 중요하겠지만, 진학문제도 있을텐데?
 모두- 부모들이 욕심만 내지 않고 아이들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것이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Q. 마지막으로 장명진감독이 프로팀에 있다 처음 고등부감독을 맡았다?
나- 장감독님을 중학교 때부터 쭉 알아왔기에 아이들이 지도자를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아니어도 내년, 내후년에는 동북고가 불과 몇 년 전의 대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들들과 함께 동계훈련지에 동행하여 항상 뒤에서 묵묵히 바라봐 주시는 부모들이 계시기에, 우리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더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는 것이 아닐까 싶다.
또 모교의 명가 재건에 앞장선 장명진감독의 힘찬 모습에서 동북고 명성에 걸맞는 좋은 성적도 기대된다.

강릉에서 김진주기자, 이기동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1,2학년 대학 축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대, 프로팀만 …
2023 첫 우승컵의 주인공은 선문대와 인천대로 돌아갔다. 선문대는 지난해 추계대회 준우승의 한은, “눈 녹듯 사라졌고” 결승골의 주인공 이은표 선수는 우승 트로피의 영광을 외할머니께 바쳤다. 이어 저학년대회 첫 출전한 인천대는 14년 만에 결승에 진출한 동아대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창단 첫 결승진…
  
2023 덴소컵 ‘박종관호’ 대학축구 지도 20년 내공을 보여주겠…
한국대학축구연맹은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 덴소컵 감독선발위원회를 열고, 논의를 거쳐 2022 ‘대학축구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이끈 단국대 박종관 감독을 2023 덴소컵 감독으로 선정, 지휘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덴소컵은 한·일 양국 간 대학축구 교류를 위해 1972년부터 실시된 정기전…
  
[고등축구] 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제3회 아시아 U-18 …
제3회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전지훈련의 메카 서귀포 공천포 등에서 펼쳐졌다. 아시아 U-18 국제축구대회 참가팀은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에서 10개 팀이 참가했다. 한국은 서귀포축구센터, 제주제일고, 대기고, 서귀포FC, 거창FC, 서산FC 등 6팀이, 일본은 야나기가우라고, 베트남은 …
  
[대학축구 왕중왕전] 단국대 박종관 코치·감독으로 유일무이 우…
지난 16일 김천대학교에서 마무리된 2022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은 우승 단국대, 준우승 김천대도 모두 웃은 대학축구 왕중왕전 결승전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경기 전 원정팀 단국대학교는 많은 재학생들과 관계자들이 버스를 전세 내서 응원에 나섰고, 홈팀 김천대는 학생들과 시민들, 김충섭 김천시장, 서정…
  
드디어 4년 만에 열리는 연고전 축구, 고려대학교 vs 연세대학교…
드디어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정기전이 열린다. 정기전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고 정기전 축구는 2019년에도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취소되어 4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1925년 첫 정기전 이후 매년 가을을 뜨겁게 달구던 고대와 연대의 정기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해 많은 이들이 아…
  
낭중지추[囊中之錐]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
지난 10월 22일 양평 나루께 축구공원에서는 전국 고등축구리그 경기 H-RESPECT 3권역의 후반기 6R 경기가 펼쳐졌다. 앞서 열린 경기 청학FC와 여주 흥천FC의 경기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는 이는 9월 구리고등학교에 새로 부임한 심한수 교장이었다. 심한수 신임 구리고 교장은 9월 부임과 동시에 구리고의 후반기 …
  
전국체전 우승팀 울산대 물리치고 ‘2년 연속 리그 우승’ 차지…
2022 U리그도 시즌 막바지로 가고 있다. 21일까지 총 15R를 치른 이창우 감독이 이끄는 김천대는 지난주 전국체전 금메달로 최고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대를 상대로 김현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1대0 신승을 거두며 마지막 16R 상지대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U리그 1부 4권역 자력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날 승…
  
파주NFC는 현재 보물찾기 중, 2022 전국 고등 우수선수(퓨처스) …
대한축구협회와 고등분과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선발된 고등 우수선수 퓨처스팀 소집훈련을 파주NFC에서 실시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프로 유스팀의 전유물로 되어버린 고등 연령별 대표팀의 쇄신을 꾀하고 학원팀의 우수선수들에게도 기량을 선보일 기회를 부여하고자 다각도로 논의한 끝에…
  
[한·일 덴소컵] 한국대학축구 선발팀 선봉장, 안효연 호가 말하…
2022년 9월17일 안양 비산벌을 뜨겁게 달군 한·일 양국 대학선발팀 정기전 덴소컵이 마무리되었다. 지난 6월, 일본 원정에서 5대0 참패를 당한 한국대학선발팀은 이번에는 절대 패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고, 결국 3대2 펠레 스코어로 승리를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일본 대학선발팀은 개인기술과 조직력 면…
  
[덴소컵] 한일 비산벌 대첩 펠레 스코어 3:2 승리 거두며 한국축…
17일 오후 1시 안양종합운동장은 제20회 덴소컵 한일대학축구의 정기전 열기로 뜨거웠다. 지난 6월 일본 대학선발팀에 0대5로 참패했던 한국 대학선발팀은 두 번의 패배는 없다는 각오로 준비를 하고 나왔고, 일본 대학대표팀은 9년 전 선배들이 이곳 안양종합경기장에서 한국에 패했던 기억을 지우겠다는 각오로 단단히 …
  
수도권 북부의 의정부 경민대학교 축구부, 창단 선물로 인조잔디…
지난 29일 경민대학교에서는 숙원사업이던 인조잔디 구장 개장식이 열렸다. 지난해 창단한 경민대학교 축구부의 원활한 훈련장과 의정부 시민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 체육시설의 필요성을 논의 한 바 있는 의정부시는 그동안 많은 검토와 준비 끝에 2021년 9월 의정부시 공공개방형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를 …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파란의 대구예술대, 결국 대학…
27일 태백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 울산대와 대구예술대의 경기에서 울산대는 전후반 90분 경기를 지배하면서 일방적으로 대구예술대를 몰아쳤지만 세 차례나 골대를 맞히는 불운에 오히려 대구예술대의 역습 한방에 무너지면서 5년 만에 잡은 우승의 기회를 대구예술대에 넘겨…
  
[추계대학축구연맹전] 지독한 8강 징크스 깬 광운대, 디펜딩 챔…
23일 열린 백두대간기와 태백산기 8강전은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박빙의 경기가 연이어 펼쳐졌다. 첫 경기인 동국대와 광운대의 경기는 전반 19분 광운대 이대광이 선취골을 넣으며 앞서갔고 동국대의 파상공세가 시작되었다. 31분 동국대 안재민의 도움으로 장재용이 동점 골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경기는 …
  
[태백산기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버저비터 골이 살렸다. 선문대 …
21일 오후 태백시 고원구장을 비롯한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산기 16강에서는 극적인 장면이 연이어 연출되었다. 지난해 8강에서 맞부딪혀 숭실대에 2대1로 패했던 홍익대는 절치부심하며 이번에는 반드시 설욕의 의지를 불태우며 16강 숭실대와의 일전을 준비했다. 경기 초반 권기찬의 도…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
20강을 거치고 올라온 두 팀을 포함한 16개 팀이 백두대간기 16강전을 치렀다. 본선인 만큼 모든 팀들의 승리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고, 오전 10시 반 경기가 열린 고원, 1.2.3 구장과 강원관광대 경기장은 선수들과 응원 온 학부모들의 긴장감과 열기로 가득했다. 경기 초반부터 팽팽하게 시작된 울산대와 용인대의 …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