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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팀의 역사 <2> 리버풀
기사 작성일 : 09-01-08 14:35










정식명칭: Liverpool Football Club

창단년도: 1892년

연고지: 리버풀, 잉글랜드

홈구장: Anfield Road 

닉네임: The Reds(더 레드), Scouse (스카우스) 

  엠블렘의 중심에 있는 불사조와 같은 새는 리버풀시의 엠블렘에도 그려져 있다. '리버풀'이라는 이름은 바로 이 전설의 새인 '리버 버드'(Liver Bird)에서 유래한다 결국 불사조라는 뜻이다.

  두견새나 매 등과 같은 새들이 각색된 것 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데, 13세기의 존 왕  시대부터 전해진다고 한다. 지금은 리버풀의 상징이자 리버풀 시민을 일컫는 통칭으로도 쓰인다.

  엠블렘 상단부의 문은 홈 경기장인 앤필드 스타디움의 정문이다. 이 문은 1960년대에서 70년대 리버풀이 황금기를 이루었을 때의 명 감독 빌 섕클리(Bill Shankley,감독재임1959-74)의 이름을 따서 지었으며, 문에 쓰여 있는 리버풀의 모토인 "YOU'LL NEVER WALK ALONE"은 바로 섕클리가 남긴 명언이기도 하다.

  리버풀 축구 클럽의 역사는 189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앤필드 경기장의 임대인이었던, 존 호울딩 (John Houlding)은 1891년 앤필드(Anfield)구장을 매입하고서는 임대료를 연간 100파운드에서 250파운드로 인상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다음 해인 1892년, 7년간 앤필드 경기장을 임대해 쓰던 에버튼은 바로 구디슨 파크로 구장을 옮겨버렸고, 비어버린 앤필드 경기장에는 존 호울딩에 의해 리버풀 축구 클럽이 탄생하게 된다.

  비어버린 앤필드 경기장과 3명 밖에 안되는 축구 선수들 밖에 남은 것이 없었지만 존 호울딩은 그의 독자적인 축구 클럽을 신설하기로 하였고, 마침내 1892년 3월 15일 리버풀 축구 클럽이 탄생하게 된다.

  구단의 최초의 이름은 "에버튼 F.C & 애슬레틱 그라운즈"( Everton F.C. and Athletic Grounds, Ltd.), 줄여서 애슬레틱 그라운즈였다. 하지만 잉글랜드 축구 협회가 이미 존재하던 에버튼 팀과 이름이 헷갈릴 수 있다고 이 이름을 기각하였다. 그래서 이름이 리버풀 축구 클럽(Liverpool F.C.)이 되었다.

  존 맥케나가 초대 감독으로 임명되었고 스코틀랜드 출신의 프로 축구 선수들을 영입하였다.

  그들은 다음 해에 리그로 편입되었으며 2부 리그를 우승하여 첫 시즌만에 승격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1905년까지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넘나들던 리버풀은 그 이후 49년간을 1부 리그에서 지내게 된다.

  1954년 2부 리그로 강등 이후, 클럽은 빌 샹클리에게 맡겨져 재정을 회복하게 된다. 그는 재정 회복 이상의 일을 해냈는데, 클럽에 전대미문의 성공을 가져다주었을 뿐 아니라 자신이 은퇴한 1974년까지의 트로피들을 모아놓은 트로피 룸을 만들기까지 했다.

  샹클리는 2부 리그의 우승 타이틀과 세 개의 1부 리그 우승 타이틀, 두 개의 FA컵 우승 타이틀과 한 개의 UEFA컵 우승 타이틀을 따냈다. 그의 후계자인 밥 페이슬리는 그보다도 더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지도하에 리버풀은 세번의 유로피안 컵과 한번의 UEFA컵, 6번의 리그 챔피언, 3번의 리그컵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페이슬리 감독이 물러나자 그의 어시스턴트였던 조 패건이 감독으로 취임하여 성공의 흐름을 이어나갔다.

  부임 첫 해에 리그에서 우승하고 유로피안 컵과 리그 컵에서도 우승한 것이었다.

헤이젤 참사 

  그러나 1년 후 헤이젤 참사로 인해 리버풀은 한단계 퇴보한다.

  헤이젤 참사는 1985년 5월 29일 유럽피언 컵 결승전이 열린 벨기에 브뤼셀의 헤이젤 경기장에서 유벤투스 FC와 리버풀 FC 서포터 사이에 벌어진 싸움으로 39명이 사망하고 454명이 부상당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훌리건 29명이 구속되었고, 이후 잉글랜드의 클럽팀은 5년간 국제 대회 출전 금지의 중징계를 받으며(리버풀은 7년 금지) 잉글랜드에서 축구의 서포터 문화에 큰 변화를 가져온 사건 중 하나로 꼽힌다.

  케니 달글리쉬는 선수겸 감독으로 페건후로 취임하여 첫해에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이라는 더블을 해내고 다음 해에도 달글리쉬는 3개의 리그 타이틀과 2개의 FA컵을 따냈지만 1989년 힐즈브로 참사에 따른 충격으로 그는 1991년 초 감독직에서 물러난다.

  리버풀은 아스날과 리그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되었으며, 그레엄 수네스, 로이 에반스, 제라드 울리에와 같은 선수들이 1970~80년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새로운 라이벌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떠올랐으며 최근에는 아스날과 첼시 또한 도전장을 내밀며 리버풀의 리그 우승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01년 감독으로 임명된 울리에는 컵 대회 트레블이라는 독특한 업적을 이뤘지만 가장 중요한 프리미어 리그는 우승하질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능한 4위라는 성적은 리버풀 정도의 거대한 팬층을 가진 클럽에게 알맞은 성적이 아니었고, 결국 리버풀은 2003-04 시즌을 끝으로 울리에 감독을 해고하게 된다.

  후임으로는 발렌시아에서 성공을 거두고 온 라파엘 베니테즈가 감독이 되었으며 그는 부임 첫 시즌인 2004-05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2007-08 시즌을 앞두고 페르난도 토레스, 요시 베나윤, 리안\ 바벌 등을 영입했으며 새롭게 팀을 구성하고, 최근 2008-09 시즌에는 로비 킨, 알버트 리에라를 영입을하였음으로 모든 포지션에서 한 층 더 두터운 팀을 만들었다.

  그러나 리버풀의 감독 베니테즈의,가장 중요한 임무는 1990년 이후로 따내지 못한 리그 타이틀을 되찾아 오는 일일 것이다.

주요성적

1부 리그/프리미어리그 우승 18회
우승: 1901, 1906, 1922, 1923, 1947, 1964, 1966, 1973, 1976, 1977, 1979,1980, 1982,  1983, 1984, 1986, 1988, 1990

랭커셔 리그 우승 1회
우승: 1893

2부 리그/ 챔피언십 리그우승 4회
우승: 1894, 1896, 1905, 1962

잉글랜드 FA 컵 우승 7회
우승: 1965, 1974, 1986, 1989, 1992, 2001, 2006

리그컵 우승 7회
우승: 1981, 1982, 1983, 1984, 1995, 2001, 2003

커뮤니티 쉴드 우승 15회(단독:10회, 공동:5회)
우승: 1964*, 1965*, 1966, 1974, 1976, 1977*, 1979, 1980, 1982, 1986*, 1988, 1989, 1990*, 2001, 2006 (* 공동)

스크린 스포츠 슈퍼컵 우승 1회
우승: 1986

유러피언 컵/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5회
우승: 1977, 1978, 1981, 1984, 2005

UEFA 컵 우승 3회
우승: 1973, 1976, 2001

UEFA 슈퍼컵 우승 3회
우승: 1977, 20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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