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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한에 2-1 ‘혼쭐
기사 작성일 : 10-06-17 11:19
G조 예선 1차전, 정대세 헤딩패스 지윤남 만회골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빛나는 브라질이 44년 만에 월드컵 본선무대에 나선 북한의 철벽 수비라인에 고전하며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브라질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엘리스파크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아공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북한을 맞아 후반 10분 마이콘(인터밀란)의 선제골과 후반 27분 엘라누(갈라타사라이)의 추가골에 힘입어 후반 44분

지윤남(4.25)이 한 골을 만회한 북한을 2 : 1로 물리쳤다.
당초 세계최강 브라질의 일방적 승리를 예상 했으나 철벽 수비라인을 바탕으로 전반 초반부터 단단히 문을 걸어 잠그고 역습을 노리는 전술로 맞선 북한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후반 초반까지 브라질의 맹공을 잘 막아낸 북한은 막판 체력 저하를 나타냈고 공격시 지나치게 정대세(가와사키)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보이며 월드컵 본선무대에서 44년 만에 골을 기록하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한종훈 기자(gosportsman@weeklysocc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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