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2연패 도전 용인대, 3번째 도전 호남대, 우승컵의 향배는 어디로?
기사 작성일 : 21-02-04 20:45


3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호남대 김강선 감독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용인대 이장관 감독



창과 창의 대결! 호남대와 용인대 1,2학년 대학축구대회 결승 대결,
실수는 곧 패배다!

봄이 시작되는 입춘인 3일, 이번 대회 결승진출권 확보를 위한 용인대와 영남대, 중앙대와 호남대의 준결승전 경기가 열린 산양 구장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는 경기 시작과 함께 경기를 주도하는 강한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계속된 공격이 골로 연결되지 않는 사이 오히려 영남대의 역습으로 한 골을 먼저 내주었다.
이에 용인대는 당황하지 않고 곧 전열을 가다듬으며 전술 변화로 공격의 고삐를 당기던 중 전반 39분과 42분 신재욱과 송창석 연속골로 전반전을 2:1로 만들었다.

이어 후반전 다시 한 골을 넣으면서 3:1로 승기를 잡은 용인대는 결승을 준비하기 위한 체력적 소모를 줄이고자 선수 교체를 하는 여유 있는 경기를 펼쳤다.
반면, 뒤지던 영남대는 후반 막판 한 골을 따라잡으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용인대는 영남대를 여유 있게 따돌리면서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면서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용인대 이장관 감독은 16강부터 8강, 4강까지 선제골을 내주는 실수가 반복되는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평가하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당황하지 않고 동점 골과 역전 골, 결승 골을 차례로 넣어 준 것은 그동안 준비한 전술대로 믿고 따라준 덕분이라고 칭찬했다.

결승에서 만날 호남대는 탄탄한 수비로 많이 뛰는 팀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용인대의 색깔대로 실점을 두려워하지 않고 공격적인 경기를 펼칠 것이라 밝혔다.

뒤이어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중앙대와 경기를 펼친 호남대는 예상과는 달리 파이브 백으로 나선 중앙대의 수비에 경기 초반 애를 먹기는 했지만, 전반 36분 이준희의 선취골로 경기를 주도하기 시작, 실점 이후 추격하는 중앙대의 파상공세를 골키퍼 김준성의 선방으로 막아내며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들어 김강선 감독과 원팀으로 돌아온 호남대는 더욱더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후반 81분 박상훈의 추가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반면, 중앙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간 끝, 후반 47분 정종근의 만회 골을 넣었으나 경기를 뒤집기는 역부족으로 호남대에 패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이로써 호남대는 2005년, 15년이어서 이 대회 세 번째 결승에 진출하는 팀이 되었다.

경기를 마친 호남대 김강선 감독은 중앙대가 예상과 다른 전술로 나와서 당황했지만, 선수들이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받으며 빠르게 공격을 진행하고 골로 연결했다며 경기를 치르면서 이제는 선수들이 전술에 적응하고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지난해 챔피언 용인대와의 결승을 준비하면서 맞부딪히기보다는 먼저 수비를 안정화하고 기회가 왔을 때 빠른 공격으로 상대를 흔들 것이라고 한다.

결승전 진출한 이장관 감독은 U리그 6연패의 기록은 갖고 있지만 1.2학년 대회는 연속 우승은 없었기에 꼭 대회 2연패 기록을 만들어내겠다고 의지를 불태웠고, 호남대 김강선 감독은 2015년 코치일 때 1.2학년 대회 우승 이후 감독으로 맞이하는 첫 결승이므로 절대 물러서지 않는 경기를 펼쳐 우승을 일궈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2일 동안의 대회 내내 온 힘을 쏟아부은 선수들은 체력적으로는 많이 지쳤지만, 정신력은 오히려 더 강해졌다.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축구를 내세우는 용인대와 많이 뛰면서 내려앉지 않는 축구를 하는 호남대는 전술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다.
두 팀의 경기는 박스 안에서의 세밀함과 공격기회를 먼저 살리는 것이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다.
공격축구를 지향하는 두 팀의 경기는 창과 창의 대결로 어느 팀의 창끝이 먼저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 수 있을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대학선수들 특유의 패기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해 온 두 팀이 2월 5일 오전 11시 통영공설운동장에서 보여줄 `마지막 승부`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회를 마무리되는 결승전에서 과연 어느 팀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승리의 환호성을 지르게 될지 흥미로운 경기가 기대된다.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으로   ▲ 맨위로
  
“말할 기회 필요했다” 현장 목소리 한자리에… 대한민국 축구…
“말할 기회 필요했다” 현장 목소리 한자리에… 대한민국 축구 혁신 위한 공론장 열려! 범국민축구희망포럼, ‘2026 대한민국 축구혁신 정책포럼’ 개최 ‘K Football Vision 2038 Project’ 제시!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마련됐다. 지…
  
지리산 단풍 아래 번지는 함성… ‘2026 구례 노고단배 중등 축…
지리산 단풍 아래 번지는 함성… ‘2026 구례 노고단배 중등 축구 페스티벌’ 성황 - 대한축구협회·전남축구협회 주최, 전국 32개 팀 850여 명 참가 - 장길선 군수·선상영 부회장·스포츠마케팅팀 ‘삼박자 협업’ 빛났다 - 자연·문화에 스포츠 접목… 비수기 없는 ‘연중 활력 도시’ 청사진 [한국축구신문=구례]…
  
‘삼(蔘) 먹고 용(龍) 날까?’ 지각변동 예고, 축구 불모지 K4리…
‘삼(蔘) 먹고 용(龍) 날까?’ 지각변동 예고, 축구 불모지 K4리그 신생팀 「금산인삼FC」 30일 공개테스트, 12월17일 창단식! 박범인 금산군수 인구소멸지역을 ‘스포츠 산업투자로 군민 하나와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의 두 마리 토끼잡는다!’ 대전하나시티즌 레전드 출신 강정훈 대표이사와 산전수전 겪으며 경험…
  
『군위 DK153』 K4리그 신성(新星) 출격 준비 완료!
고교 졸업예정 축구 선수들과 현 대학축구 선수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대구광역시 군위군(김진열 군수)과 DK153 스포츠단(우종대 단장)은 최근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군위군을 연고지로 하는 K4 리그 팀 창단 추진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미 2024년 12월 선수 모집 공고를 내고 테스트를 거쳐 20여 명의 선수…
  
새롭게 재창단하는 서산FC, 이정재 감독과 함께할 우수 선수 공…
2002년 예산FC로 출발한 서산시민FC, 이후 2007년 서산 오메가FC로 지금의 K3리그(내셔널리그)로 참가했지만, 지자체의 미비한 지원으로 예산FC로 연고 이전하고 2010년 결국 내셔널리그에서 탈퇴를 한 뒤 해체의 아픔을 맛봤다. 이제, 15년 만에 서산FC를 재창단하게 되는 서산시는 쓰디쓴 아픔을 겪은 만큼 이완섭 시…
  
통영시, 동계 훈련의 요람에서 국제 해양 레저의 요람으로 발돋…
경남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6년과 2027년 2년간 제62회와 제6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시 개최를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통영시는 14년 연속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유치에 성공하며 전국 대학축구의 중심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국 80여 개 대학 축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를 유치함으로써 …
  
[단독] 대한축구협회 전임강사 채용 자격 제한?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클린스만과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먼저 클린스만 감독 선임 땐 전력강화위원회를 무력화…
  
“시흥시민축구단 감독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시흥시민축구단 … (1)
지난 8월 1일 시흥시 희망공원축구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은 무더운 날씨에도 홈팀 시흥시민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많은 시흥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힘을 실어주었다. 시흥시민축구단과 양평FC는 지난 7월 6일 K3리그에서 맞붙어 시흥시민축구단이 6대0 대승을 거둔 바…
  
대한민국 축구판, 전례 없는 혼란에 빠트린 대한축구협회와 홍명…
“축구협회가 나보다 더 경험 많고 뛰어난 감독을 선임하면 내 이름이 거론될 일이 없을 것이다. 울산 팬들은 걱정 안 해도 된다.” 6월 30일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 전 인터뷰 발언이다. “이제 나는 없다. 대한민국 축구만 생각한다.” 7월 10일 광주전 패배 후 대표팀 감독 수락 인터뷰 발언이다. 울산 …
  
우이독경(牛耳讀經)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사퇴하라!
지난 2024년 2월 11일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한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회장 설동식) 는 초중고 및 대학과 프로까지 포함된 대한민국 축구 지도자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축구 지도자 대표 기구이다. (사)한국축구지도자협회(KFCA)는 지난 4월 28일과 29일 강릉에서 임원 워크샵을 열고 한국축구 위기 극복 방안 마련…
  
7경기 무패 행진 박승수 감독, ‘풍전등화(風前燈火) K3 지도자…
28일 시흥시 희망공원축구장에서는 K3 시흥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의 7R 경기가 열렸다. 홈구장인 정왕스타디움이 잔디 교체에 들어가 10월 완공 예정이라 희망공원축구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열린 이번 경기에는 많은 시흥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응원에 동참했다. 2021년 박승수 감독 부임 후 K…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 받지 못한다」 아무도 가지 않은…
(가칭) 사단법인 한국축구지도자협회 발기인 대회가 지난 21일 오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한국축구지도자협회는 대한민국 전 연령대 축구지도자들이라면 누구나 회원 자격을 갖는다. 그동안 지도자들의 의견이나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 사항을 공식적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할 수 있는 대…
  
누가 ‘그들만의 리그’를 만들었는가?
2023년 제59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개최 이래 가장 주목을 받는 대회가 되었다. 무려 공영방송 뉴스에 경기장면에 논평까지 곁들여져 나오는 영광(?)을 누렸기 때문이다. 통영기 준결승전 연세대와 경기대가 맞붙은 경기에서 양 팀 감독의 정반대 전술이 부딪히며 볼썽 사나운 장면을 연출한 것이 이유였다. 비난…
  
‘다시 뛰는 부산교통공사’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서 올 시즌 우…
지난 2월 15일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의 신임 신홍기 감독과 선수단은 올 시즌 출정식을 겸해 우승을 다짐하고자 지리산 천왕봉 정상을 향했다. 이들이 굳이 지리산 천왕봉 정상에 오른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06년 내셔널리그로 창단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다양한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바…
  
FC목포, 제4대 사령탑 ‘승격의 마법사’ 조덕제 감독 취임식 가…
5일 오후 2시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는 제4대 FC목포 감독으로 임명된 전 부산아이파크프로축구단 조덕제 감독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취임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재단법인 목포 국제축구센터장 겸 전라남도체육회 이사를 맡았던 이경훈 단장이 참석해 새로 선임된 코치진과 선수단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전달했…
 1  2  3  4  5  6  7  8  9  10    
▲ 맨위로
SMS 알림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