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FC』 K4리그 최초 P급 지도자 코칭스텝 구성!
이완섭 서산시장, 충청권 축구 중심도시 도약 기대 “시, 체육회, 축구협회의 삼각편대” 구성 창단 전방위적 지원 나서!

2002년 예산FC로 출발한 서산시민FC, 이후 2007년 서산 오메가FC로 지금의 K3리그(내셔널리그)로 참가했지만, 지자체의 미비한 지원으로 예산FC로 연고 이전하고 2010년 결국 내셔널리그에서 탈퇴를 한 뒤 해체의 아픔을 맛봤다.

이제, 15년 만에 서산FC를 재창단하게 되는 서산시는 쓰디쓴 아픔을 겪은 만큼 이완섭 시장과 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 서산시축구협회 김인태 회장의 전방위적 지원에 힘입어 성인축구 불모지 서산을 진정한 축구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자 탄탄한 준비로 초대 감독으로 前 노원유나이티드 이정재 감독을 필두로 젊고 도전 정신이 투철한 패기 있는 유망주들을 직접 선발한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2026년 K4리그 출전을 위하여 공식 명칭 ‘서산FC’ 창단 및 K4리그 출전 신청서를 대한축구협회에 제출하면서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변경택 대표를 구단주로 선임하고 K4리그 노원유나이티드에서 4년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던 이정재 감독을 초대 사령탑으로 선임해서 이정재 감독의 팀 장악 및 지도력을 바탕으로 K4리그에 빠른 정착을 기대하며 더 나아가 K3 승격까지 내다보고 있다.

서산시는 이완섭 시장과 서산시체육회 윤만형 회장, 최기을 사무국장, 서산시축구협회 김인태 회장, 오한교 사무국장 등 지역행정 및 체육계 전반에 걸친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서산시뿐만 아니라 충청권 축구 발전의 전환점이 될 축구단 창단에 오랜 논의를 거쳤으며, 보다 체계적인 팀 운영을 위해 K4리그 최초 P급 지도자 3명으로 구성된 전술팀을 운영하고, 전현직 프로 100경기 이상 출전 경험을 가진 코치진을 선발해 타 팀과 차별화된 지도할 계획이다.

또한 과학적 전술 훈련과 선수 육성 시스템 운영으로 팀과 선수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유망 선수들에게 K1, K2 구단 진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산FC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정재 감독은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선수들과 만들어 갈 미래가 기대된다. 미래가 불투명한 선수들에게 우리 서산FC는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희망이 되어 줄 것이다.
K4리그의 경험과 노하우로 선수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도를 하려고 한다.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핵심적인 부분으로 접근할 것이며, 선수 개인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노력을 할 것이다. 우리 팀에 오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위를 보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진 선수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다. 선수들은 항상 도전 정신을 잊지 않아야 한다.
나도 서산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선수들과 함께할 것이다.”라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가짐을 밝혔다.

구단주인 변경택 대표는 “서산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을 목표로 하며, ‘축구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충청권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 매진해서 서산FC가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 육성의 산실(産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팀 창단 목표를 강조했다.
 
‘공정한 경쟁’을 강조하는 서산FC는 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하고 서산FC와 함께 도전할 선수들 모집한다.

한편, 서산FC의 공개모집 및 우수 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前 인제대 권재곤 감독을 총괄 디렉터로 선임하여 이정재 감독을 도울 생각이다.

※ 2025 서산FC 선수 공개모집 일정

접수기간 : 2025년 10월 1일(수) ~ 10월 10일(금)
테스트 일정 : 2025년 10월 15일(수)~ 10월 17일(금)
접수방법 : 이메일접수 mr555@naver.com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