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기전대와 우석대 조별예선전 경기화보

이제는 우승컵을 거머쥐러왔다..전주대 정진혁 감독

대구대 전성기 되찾고 싶다는 이태홍 감독

우승 후보다운 용인대의 거침없는 경기화보
우승 후보 팀 무난히 본선 진출!
전주대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 차지 하고싶다!
대회 5일 차인 25일 조별예선전에서 전주대는 2승 1무로 조 1위, 대구대는 1승 1무 1패로 마치며 조 2위로 24강에 올랐다.
본선 진출을 이룬 전주대 정진혁 감독은 오늘 경기에 대해 매우 불만족스럽다고 표현했다.
코로나로 훈련량이 부족한 가운데 2주간의 자가 격리까지 겹친 전주대 선수단은 대회지인 통영으로 집결해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한 상황에서 경기에 바로 들어가야 했기 때문에 발을 맞출 시간조차 없었다.
악조건을 이겨내고 본선에 오른 선수들에게는 고맙지만 경기 중 발견된 골 결정력 문제와 어이없는 실수로 빚어진 실점과정 등을 보완하기 위해 나흘 동안의 휴식기를 잘 활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1.2학년대회 우승기록이 전무한 전주대는 만년 준우승의 한을 풀기위해 칼을 갈고 있다.
김해대와 호원대는 4대3 김해대의 짜릿한 역전승으로 끝이 났으며, 이어 우승후보 단국대와 조선대 경기는 2:1 단국대 승리로 마쳤고, 디펜딩 챔피언 용인대는 수성대와 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과시했다.
이어, 문경대와 한려대 경기는 1:1, 강동대와 칼빈대 2:2, 영남대와 전주기전대 1:1 무승부, 세경대와 동양대 역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단 1년의 경일대는 우석대를 3:2로 누르고 본선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인제대와 대구대 경기에서는 1:0으로 패했지만, 조 2위로 본선에 합류한 대구대 이태홍 감독은 오늘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기용 면에서 감독 본인의 전술적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9명 신입생들로 치른 첫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쳐 중원대에 2:0 승리 하면서 자신감을 갖고 두 번째 경기는 재학생 위주로 명단을 꾸렸는데 3:2로 지고 있다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어 승점을 챙길 수 있던 것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신입생들에게 재학생들이 자극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예선 3차전을 다시 신입생들로 경기에 나선 것은 전적으로 감독의 전술이었는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입생들의 부족한 체력을 간과한 것이 패인 이었다고 분석했다.
8강을 목표로 한 대구대는 예선전을 신입생들의 기량을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했으므로 본선부터는 재학생과 신입생들이 적절히 혼합된 선수구성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라 한다.
26일은 1.2학년 대회 예선 마지막 날이다.
끝까지 가봐야 진출이 확정될 팀들의 경기가 있다.
본선 진출의 기쁨을 누릴 팀과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실 팀의 희비가 엇갈릴 벼랑 끝 승부가 예상된다.
예선 마지막 경기까지 선수들이 보여줄 멋진 명승부를 기대한다.
통영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