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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항공고 클럽과 학원의 장점만 살린 복합형 클럽 팀의 선도자 되고 싶다.
기사 작성일 : 21-01-13 00:10


경기 FC항공 U18, 경기 FC광명 U18 선수단




경기 FC항공 U18, 경기 FC광명 U18 신동철 단장




경기 항공고 학교 전경




경기 항공고 대학 진학 상황



유리한 내신. 규제완화와 자율성보장 등 장점 극대화, 단점 최소화 노력!


경기 항공고의 새로운 도전!
경기 FC항공 U18, 경기 FC광명 U18
학원 팀에서 클럽 팀으로 전환하며 동반성장 목표!

광명공고에서 2018년 경기 항공고로 이름을 바꾼 2021년부터 경기 FC항공 U18과 경기 FC광명 U18 두 팀으로 분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최근 학원 팀 선수들이 어려움을 겪는 내신과 과도한 학교 측의 규제로 팀 운영에 있어 자율성 보장이 어렵다는 판단 하에 점차 클럽화 추세인 점을 감안하여 재단 및 학교 측과 신동철 단장이 상생을 목표로 깊은 논의 끝 나온 결과이다.

일반적으로 학원 팀이 클럽화 할 경우 학교의 지원이 모두 끊기는 등 어려움을 겪는 타 팀들과는 달리, 항공고는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배려로 학교숙소와 운동장 등 기존의 시설은 그대로 사용하고 학교에서 5분 거리의 노원 정수장 축구장을 주경기장으로 사용하게 된다.

학원 팀 항공고가 두 개의 클럽으로 전환하게 된 주요 배경에는 팀 단장을 맡은 신동철 단장과 코칭스텝의 그동안의 지도력에 힘입어 2020년 알찬 성적을 거두면서 두각을 나타냈고 상당수 선수들의 수도권 대학 진학과 성인리그 취업을 시켰던 것에 그동안 관심을 가졌던 중등부 지도자와 선수 및 학부모들이 많이 찾아와 두 팀으로 운영할 만큼 선수유입이 증가하여 선수층이 두터워 졌다는 이유가 있고, 또 기존 선수들의 이탈이 적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두 팀의 클럽 팀 선수들이 수업할 경기 항공고는 대학진학을 앞둔 선수들에게 무척 매력적인 팀이다.
자율형 사립고나 일반 인문계와는 달리 특성화고로 선수들이 조금만 노력을 하여 공부를 한다면 학교생활 중 좋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금년 대학에 진학한 선수단 평균 내신은 1등급에서 3등급 내외이다.

경기 항공고의 지나온 역사를 되짚어보면 2007년 광명공고 축구부 창단 및 초대 감독으로 신동철 단장 부임 이후 2018년 경기 항공고로 학교 명칭이 바뀌었고, 올해 FC항공과 FC광명으로 탄생을 앞두고 있다.

프로축구 전북과 강원의 스카우트 팀장으로 일 하던 신동철 단장은 재단과 학교 측의 부름을 받고 2019년 재부임 하면서 다시 비상의 꿈을 찾아 팀 재건에 구슬땀을 흘린 끝 2020 주말리그 우승, 추계연맹전 4강을 달성했고 2019년 프로산하 팀만 참가하는 유스 대회에 저학년만으로 구성된 선수단을 이끌고 유일한 일반 학원 팀으로 참가해 내로라하는 강팀을 물리치면서 파란을 일으키며 10강에 올랐다.

또, 2013년 춘계연맹전 저학년부 3위, 2014년 백록기 저학년부 준우승, 2017년 대교눈높이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졸업생 현황을 보면, 송주훈(제주유나이티드)을 비롯한 최근종(전북현대), 김현성(서울 이랜드FC), 박준희(부천FC), 김지운(봉래)(제주유나이티드), 양재경(부천FC), 정대현(부천FC) 등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렇듯 팀 성적의 상승에 따라 찾아오는 선수가 많아졌고 현재는 3학년이 20명, 2학년 18명, 신입생 20명 등 60여명에 이른다.

특히, 올해 진학 및 취업상황을 보면 연세대 2명, 중앙대 1명, 명지대 1명, 한라대 3명을 진학 시켰고, K3 평택시민구단 1명, K4 전주시민구단 1명, 시흥 시민구단 1명을 취업시켰다.
특히 가톨릭관동대 체육교육과에 합격한 것과 고교출신 선수로는 최고 연봉으로 시흥시민축구단과 계약을 맺은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보인다.
이렇듯 진학과 취업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항공고에 선수들이 몰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이런 결과에 힘입어 선수단 몸집이 커짐에 따라 선수들의 출전기회 보장과 성장을 위해서 두 개의 팀으로 분리해 독립적인 팀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팀 운영에 관하여 FC항공 U18은 그동안 항공고의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던 조방현 코치가 감독을 맡고, FC광명 U18은 윤준우 감독이 맡아서 이끌게 된다.
 
한 학교에 두 개의 팀이 같은 운동장과 시설을 공유하면서 예상되는 상황들은 신동철 단장이 오랫동안의 지도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반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균형을 맞추면서 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두 팀은 각 감독의 책임 하에 독립적으로 선수모집을 하고 관리하면서 선의경쟁과 협력을 통해 향후 2년 안에 확실하게 자리 잡을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신동철 단장은 과거 학원 팀으로 많은 제약이 있던 전과는 달리 클럽 팀으로 전환 후 보다 자유롭고 효율적인 훈련이 가능한데다 학교 기숙사와 야간 운동이 가능한 운동장, 학교 내의 웨이트장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선수들의 훈련량 확보와 경기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FC항공과 FC광명은 1월18일부터 강원도 동해에서 2021년을 새롭게 준비하는 동계 전지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2021 새롭게 시작하는 두 팀의 행보는 학원에서 클럽으로의 전환을 준비하는 많은 팀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하나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항공고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선수모집 안내(수시)

각 학년 및 포지션별 약간 명
FC광명 윤준우 감독: 010-2397-1144
FC항공 조방현 감독: 010-3750-7909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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