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완 양주시민구단 감독. (사진=이기동 기자)

김종부 화성FC 감독. (사진=이기동 기자)

양주시민구단과 화성FC의 경기전 단체 기념촬영.

양주시민구단과 화성FC의 경기 장면. (사진=이기동 기자)

양주시민구단과 화성FC의 경기 장면. (사진=이기동 기자)

양주시민구단과 화성FC의 경기 장면. (사진=이기동 기자)

양주시민구단과 화성FC의 경기 장면. (사진=이기동 기자)

양영철 전주시민구단 감독. (사진=이기동 기자)

전주시민구단 선수단 단체사진. (사진=이기동 기자)
전주시민구단, 홈에서 파주시민구단에게 1-0 승리 거둬
화성FC가 적지에서 양주시민구단을 꺾고 1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지난 15일 오후 7시에 양주 고덕 축구장에서 열린 Daum K3 챌린저스리그 2014 B조 화성FC와 양주시민구단의 경기는 화성FC가 양주시민구단에게 2-0 승리를 거뒀다.
화성FC는 전반 36분 전보훈의 골로 1-0 리드를 이어가다가 경기 종료 직전 추가시간에 김효기가 쐐기골을 넣으며 2-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승장 김종부 화성 FC 감독은 “지난해보다 지금 우리 공격력, 골 결정력이 안나오다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수층 역시 많이 바뀌다 보니 팀플레이나 조직력을 조금 끌어올려야 선수들의 경기력이 나올 것 같다. 어쨌든 양주에서 이기게 돼서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경기운영능력은 아직 부족하지만 김다빈, 김효기, 이슬기 선수 등 내셔널리그나 프로에서 활약했던 선수들도 많고 선수들끼리 서로 스타일을 깨우치면 공격력도 살아날 것 같다. 팀의 조직력이 갖춰지고 몇 경기 고비만 잘 넘겨주면 지난해 이상 가는 좋은 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23일 동국대와의 FA CUP을 앞두고 있는 김 감독은 “사실 FA컵에 초점을 많이 맞췄다. 아직 부족한 상태지만 선수들의 노련미로 동국대와의 1차전만 잘 치른다면 FA컵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또한 FA컵에서 K3팀들이 분발해서 돌풍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FA컵 출사표를 던졌다.
홈 개막전에서 화성FC에게 아쉽게 패한 양주시민구단의 유종완 감독은 “첫 게임이었던 춘천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 승리를 거두었다. 이어 홈에서 첫 경기를 양주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싶었는데 아쉬운 점은 있었지만 우리 양주시민구단의 가능성을 엿봤던 경기였다.”며 “체력을 조금 더 보강해서 기술적, 전술적인 부분을 보완한다면 좋은 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홈에서 첫 경기를 치르다 보니 선수들이 승리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수비라인이 허술해졌는데 수비라인을 좀 더 보완할 예정이다. 또 공격적인 부분은 수비에서 미드필더를 걸치는 것도 좋지만 상대 중앙으로 한방에 공간패스 해주는 속공을 펼쳤어야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유 감독은 “우리 팀에 발 빠른 포워드 라인이 골고루 포진했고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 많기에 다음 게임에는 좀 더 화끈하고 좋은 경기를 하여 성적 역시 기대치만큼 좋게 내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역시 23일에 동아대와의 FA컵 1라운드를 치르는 유 감독은 “동아대가 올해 좋은 팀이 됐다고 하는데 다른 것 보다 뛰는 면에서 대학생들에게 부족한 점이 있지 않을까 염려는 되지만 우리도 우리 나름대로 1주일동안 90분 동안 뛸 수 있는 체력을 만들고 노련미와 선수들의 신구조화를 앞세워서 아주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FA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우선 양주시민구단을 챌린저스의 강팀으로 만들고 싶고, 이곳을 거쳐 간 선수들이 어느 팀에 가던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다만 “양주구단이 재정적으로 타 구단에 비해 빈약하다 보니 우수 선수들 확보에 어려움이 많기에 선수들에게 많은 욕심은 내지 않는다.”라고 하면서도 “K3 선수들도 밑바닥부터 시작한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을 바탕으로 상위리그로 올라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즐기는 축구도 좋지만 그보다 미치는 축구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선수로 남아주길 바라고 그렇게 지도를 하겠다고,”며 앞으로의 팀 운영 계획을 말했다.
한편 전주시민구단은 15일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지난해 준우승팀이었던 파주시민구단을 상대로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면서 지난주 패배 후 가라앉은 팀 분위기를 올리는데 만족했다.
양영철 전주시민구단 감독은 “분위기는 좋았는데 홈경기다 보니 선수들이 부담됐는지 많이 위축됐다. 그래서 처음엔 수비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역습으로 전환시키는 변칙 전술을 구사한 것이 승리를 하게 된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의 찬스를 잘 살린 것이 주효했다”며 “상대로부터 얻은 프리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민구단은 챌린저스리그 개막을 앞두고 지난 2월 통영에서 선수들의 경기 실전감각을 살리는 위주로 전지훈련을 했었다. 이에 양 감독은 “통영 동계훈련 때의 성과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으니 리그 중반에 접어들면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올 것이다.”라고 답했다.
또 젊은 선수들을 많이 영입해 ‘젊은 신생팀’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 탓인지 주위에서 ‘노련미가 부족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지만 우리 팀은 나이가 어린 선수들뿐만 아니라 대학을 졸업하고 실업팀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노하우가 생긴 선수들이 어린선수들을 잘 다독여주고 서로 축구를 즐기고 있기에 팀워크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역시 오는 23일 단국대와의 FA컵 1라운드를 앞두고 있는 양 감독은 “지난해에는 32강까지 갔는데 올해도 매 게임 힘들겠지만 끝까지 정신력으로 버틸 것이다. 또한 단국대가 춘계연맹전을 치르고 나온 만큼 체력적으로는 우리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해서 전반 보다는 후반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라며 FA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올 해 목표를 묻는 질문에 양 감독은 “올 해는 같은 조에 속한 팀들의 실력이 엎치락뒤치락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 경기 한 경기 준비를 잘해서 작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한을 풀겠다. 올 해는 꼭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양주에서 이기동 기자, 석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