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경기도 축구협회 이석재회장 ⓒ이기동기자

초,중,고 우수선수상 수상자들 ⓒ이기동기자

우수지도자상 중앙대 조정호감독 ⓒ이기동기자

경기도축구협회장 수상한 김영석 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무총장 ⓒ이기동기자

경기도축구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김보성 ⓒ이기동기자

'키퍼2004'의 김범수코치, 차상광회장과 조주형 스타스포츠상무 ⓒ이기동기자

경기도 축구인의 밤 축하케잌 절단식 ⓒ이기동기자

김철용 경기도심판협의회장 ⓒ이기동기자

경기도축구협회 심판회원일동 ⓒ이기동기자
지난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홀에서 ‘2013 경기도축구인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 날은 경기도 축구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축구발전에 노력한 축구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군구협회장 및 심판, 초중고대학 지도자, 선수, 학부모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최순호 대한축구협회 부회장과 안기현 전무이사가 격려차 자리를 빛냈다. 또한 탤런트 김보성을 경기도 축구협회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경기도 축구발전을 위하여 활동을 부탁했다.
개회사에 나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경기도가 워낙 큰 도시이고 또 앞으로 새로운 팀들도 많이 생기기에 하나로 묶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경기도 축구발전을 최고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타 시도 협회장보다 경기장을 자주 찾는 것에 대해, “올 1년 동안은 경기현장을 자주 다니면서 심판의 복리후생에 관하여 중점적으로 고민을 했다.
또 내년부터 감독들의 후생복리와 학생선수들의 외국교류에도 힘쓸 것이며, 경기도선수들이 외국에 나가 직접 경험하면 또 다른 발전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은 솔직한 게 중요하다. 축구꿈나무들이 어려운 상황들을 잘 극복하고 깨끗하고 올바른 축구문화를 만드는데 회장으로서 항상 격려하고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내년 경기도 심판을 책임질 김철용심판협의회장은 “심판들의 자율성을 확립할 수 있는 협의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매 경기 공정한 판정을 해서 신뢰감을 회복하고 심판 스스로 권위를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승부조작 등의 이유로 심판들의 처우나 위치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 것에 대해 김철용협의회장은 “심판이 심판을 위한 단체라는 것을 보여주고, 스스로 자생의 힘을 가질 수 있는 로드맵을 짜서 한 단계 한 단계 천천히 밟아 올라갈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전국의 심판 중 가장 많은 인원을 보유하고 있고, 심판 선후배 간 응집력이 매우 좋은 것이 자랑”이라고 밝히는 반면, “동서남북으로 나뉘어져 있고 광범위한 지역인 관계로 소통과 화합이 부족한 점을 협의회 대의원제도를 적극 활성화시켜 선배들이 후배들을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각종 수상내역이다.
▶우수선수상=이인우(장안초), 김지원(이호초), 이태현(여월중), 김지하(안용중), 김희수(광명공고), 김원석(수원고), 서열(국제사이버대), 김종수(경기대) ▶우수지도자상=박승국(화산초), 정재호(부양초), 한정태(의왕정우사커), 이경현(양평중), 김희정(광명공고), 노주섭(초지고), 유성우(경기SOL축구센터), 강영철(성균관대), 조정호(중앙대) ▶경기도체육회장상=박학규(구리시), 김연균(의정부시), 정천식(안성시) ▶경기도축구협회장상=김영석(수원월드컵관리재단 사무총장), 조유신(도축구협회 부회장), 박철수 심판 ▶대한축구협회장상=구본채(하남시), 박경원(오산시), 김영주(포천시), 이병직(김포시), 김상국(파주시), 이원식(연천군), 이기용(화성시), 허기수(시흥능곡중), 오종렬(김포시) ▶우수심판상=김현진 심판, 손춘자 심판
취재 김진주기자, 이기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