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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하나은행 FA CUP' 8강 대진 추첨

기사 작성일 : 11-07-08 10:26

2011년 ‘하나은행 FA CUP’ 8강 대진 추첨 및 대표자 회의가 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렸다.

오는 27일 각 구장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FA컵 8강에서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수원은 전남과 맞붙고 포항은 서울과, 울산은 강원과, 성남과 부산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지난달 15일 FA컵 16강 인천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8강을 이끈 성남의 조동건이 라운드 최우수선수(MOR)로 선정됐다.

이번 FA컵 우승팀에게는 우승상금 2억 원과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홍은기 기자
사진제공=KFA

2011 하나은행 FA CUP 8강 대진 (왼쪽이 홈팀)

포항 스틸러스 VS FC서울
울산 현대 VS 강원FC
수원 삼성 VS 전남 드래곤즈
성남 일화 VS 부산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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