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ENJOY·STUDY
‘개막전’ 삼일공고 3 - 2 수원공고
‘PLAY · ENJOY · STUDY'
‘초중고 축구 주말리그’가 지난 2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공고운동장에서 삼일공고와 수원공고의 ‘수원더비’를 시작으로 전국 각 권역에서 일제히 개막을 알렸다.
초중고 주말리그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종전 토너먼트 대회가 선수들의 수업 결손에 따른 학력 저하와 승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가져온다는 비판에 따라 2009년 도입됐다.
올해로 출범 3년째를 맞는 ‘초중고 주말리그는’ 지난 2009년 출범 첫해 총576개 팀과 지난해 총609개 팀이 참가했던 것에 비해 늘어난 총630개 팀(초등부 306개 팀, 중등부 187개 팀, 고등부 137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주 토요일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참가팀의 증가는 학원축구팀 뿐만 아니라 최근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유소년 클럽이 더욱더 늘어나 축구의 대중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참가팀들은 각 권역으로 나뉘어 오는 10월까지 총5677경기를 치러 왕중왕전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11월 토너먼트로 열리는 왕중왕전의 우승팀은 상금 2000만원, 준우승팀은 1500만원을 받는다.
또한 2011년 초중고 주말리그는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초등부의 경우 지난해 32개 권역으로 나뉘었던 것에 반면 올해는 35개 권역으로 늘어났고 중등부는 지난해 21개 권역에서 올해는 20개 권역으로 나뉘어 리그를 치른다.
한편 2일 수원공고운동장에서 펼쳐진 공식개막전에는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 그리고 김태영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및 양 교 교장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개막전에 나서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그리고 천명 이상의 양교 응원단이 경기 시작 전부터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하프타임을 이용해 올해부터 초중고 주말리그 홍보대사에 선임된 아이돌 그룹 ‘달샤벳’이 초중고 주말리그 주제가인 ‘플레이, 스터디, 엔조이’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종훈 기자
사진제공=K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