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더 캠페인’ 350만 관중목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24일 서울 홍은동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개막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올 시즌 새롭게 K리그에 뛰어든 신생팀 광주를 비롯해 15개 구단 사령탑이 한자리에 모였고 성남은 브라질로 건너가 외국인 선수를 물색 중인 신태용 감독을 대신해 김도훈 코치가 자리했다. 또한 이운재(전남), 김은중(제주), 윤빛가람(경남)등 각 팀의 주축 선수들도 참여해 올 시즌 준비과정과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 기자회견은 K리그 오피셜 페이스북으로 동시에 생중계됐다.
지난 시즌 K리그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K리그 감독대표 울산 김호곤 감독과 심판 대표 최명용 주심의 ‘350만 관중 달성을 위한 지도자-심판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올 시즌 350만 관중을 목표로 잡고 있는 K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5분 더 캠페인’과 과감한 판정 그리고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전할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날 자리에 참석한 15명의 K리그 지도자들은 올 시즌에 앞서 각자 목표와 각오를 다졌고 라이벌 팀 감독들에 ‘충고’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이 자리에 모인 감독들은 한 목소리로 무엇보다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01년 이후 10년 만에 순수 국내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은 오는 3월 5일 과 6일 전국 8개 구장에서 펼쳐지는 리그 1라운드를 시작으로 12월로 예정되어 있는 챔피언결정전까지 장장 9개월간의 혈전에 돌입하게 된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