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춘계 연맹전에 이어 추계 연맹전까지 휩쓸었다. 소감은?
- 더운 날씨에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지난달 진주 대회서부터 서울을 떠난 지 한 달이 넘어 선수들이 지칠 법도 한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미안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Q : 결승전에 다소 고전했다. 스스로 결승전을 평가해본다면?
- 선수들이 제 플레이를 못한 것 같다. 무난하게 승리할 것이라는 자만감에 상대를 얕본 것 같아 경기 내내 고전했다.
반면에 여의도고가 준비를 철저히 경기에 임한 것 같다. 경기 초반 찬스에서 골을 터트리지 못한 것이 우리를 마지막까지 괴롭혔다.
Q : 대회를 치르는 동안 어려운 점은 없었나?
- 선수들 스스로 정신적인 무장이 잘 돼 있어 특별하게 어려운 부분은 없었다. 다만 한 달여 동안 쉴 새 없이 대회를 치르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던 점이 걱정거리였다.
Q : 제17회 한·중·일 주니어 대회를 치르는 등 하반기 일정이 빡빡한데?
- 최성근 선수가 U-20 대표에 뽑히고, 박선주 선수가 U-17대표에 선발되고, 부상선수가 많아 대회 치르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도 창단 8년째인데 청소년 대표를 4명이나 배출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웃음)
Q : 후반기 목표는?
- 서울동부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현재 부상선수가 너무 많아 리그 4위 안에 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다. 그래서 대표선수와 부상선수가 다 돌아오는 왕중왕전에 가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신석주 기자 (vision007@weeklysoccer.co.kr)
사진 = 김성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