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대기 클럽부가 처음 생겼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100%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빠듯한 일정 속에 열심히 해줘서 기특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 16개 클럽 만이 참가해 아쉬움이 많지만, 클럽축구대회를 만들어 준 것 자체만으로 감사하다.
클럽부만 따로 축구공원에서 결승을 치르는 건 아닌 것 같다. 다같은 축구를 하고 학부모의 열정도 학원축구 못지 않은데 초대받지 못한 손님처럼 따로 떨어뜨려 결승을 치르니 씁쓸한 마음이 든다.
다음에는 클럽축구, 학원축구로 딱 구분하기 보다는 서로가 공유할 수 있는 대회로 치러줬음 한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클럽축구가 경기할 수 있는 대회가 만들어졌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
주말리그에서도 중위권 정도의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고,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해서 후반기에 있을 클럽대회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신석주 기자 (vision007@weeklysoccer.co.kr)
사진 = 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