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초등부 왕중왕전이 시작된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장철환 대한축구협회 경기감독관이자 강원도 축구협회 경기 이사와 만날 수 있었다.
이번 초등부 왕중왕전은 홍천군 일대 6개 구장에서 시작됐다. 메인 스타디움으로 활용되고 있는 홍천종합운동장은 물론 진로 하이트 구장 등이 천연잔디로 구성됐다.
그동안 인조잔디에 길들여 있던 어린 선수들에게 천연잔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 틀림없다.
장철환 경기감독관은 “이번 왕중왕전이 열리는 홍천은 선수들에게 인조잔디는 물론 천연잔디를 같이 접할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면서 “많은 팀들이 홍천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철환 경기감독관은 “좋은 구장 여건뿐 아니라 군부대 등이 인접하고 있어 참가팀들의 숙식에도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여러 지도자들이 왜 그동안 홍천에서 대회를 자주 개최하지 않았냐고 반문 할 정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축구팬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문이 있다.
강원도에서는 기본적인 초중고 주말리그뿐 아니라 방학을 맞아 여자 대회는 물론 대학대회 등 여러 대회가 강원도에서 열리고 있다. 실제로 주말부터 시작되는 U리그 왕중왕전 역시 강원도 동해시에서 열린다.
이에 대해 장철환 경기감독관은 “많은 분들이 강원도에서 대회는 물론 강원도 축구가 침체되어 있다고들 말한다” 면서 “실제로 보면 강원도에서 많은 전국대회가 열리고 있음은 물론 전국체전에서 강릉시청이 일반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원축구는 결코 침체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철환 경기감독관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가 있었기에 강원도에서 좋은 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그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