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시즌 기대가 크다”
장용복 감독이 이끄는 군포중은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2012 중등부 축구페스티벌’ 결승에서 ‘난적’ 광성중의 추격을 3 : 2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지난 1, 2회 대회에서 연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던 군포중은 대회 참가 3번 째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군포중을 이끌고 있는 장용복 감독은 “내년 시즌 준비 차원에서 어린 선수들에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는데 좋은 성적까지 따라줘 정말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 감독은 “현재 1, 2학년 선수들 가운데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정말 많다”고 운을 뗀 뒤 “이 선수들을 잘 다듬어 내년 시즌 전국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팀을 우승으로 이끈 장용복 감독은 올 해로 군포중 사령탑에 오른지 4년째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선수들을 이끌고 지난 시즌 주말리그 권역 우승을 비롯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팀을 정상권에 올려놨다.
장용복 감독은 “내가 잘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었기 보다는 우선 내가 강조하는 부문을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 감독은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게 인조잔디는 물론 야간에도 훈련할 수 있도록 조명 시설까지 갖추었다” 면서 “좋은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정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서정영 군포시 축구협회장님께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우승컵을 들어 올린 군포중은 8월 7일 경북 영덕에서 열리는 추계중등연맹전에 출전하게 된다.
장 감독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출전하게 되는데 오늘 상승세를 이어가 연맹전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수 있도록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