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졌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이태엽 감독이 이끄는 원삼중은 3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막을 내린 오룡기 결승에서 매탄중에 2 : 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태엽 감독은 “지난해부터 최근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이 정말 숨가쁘게 달려왔다” 면서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정말 많이 지쳤었는데 마지막까지 잘 해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Q. 이번 대회 평가를 해보면?
-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최근 계속된 전국대회에서 끝까지 살아남으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비록 오늘 졌지만 열심히 싸워준 선수들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
Q. 오늘 결승에서 한 골차 까지 따라 붙었는데
- 오늘 경기에 나서면서 우리가 사용했던 전술을 조금 바꿨다. 그게 오히려 전반에만 세 골을 실점하며 좋지 않은 결과를 불렀다. 후반전 다시 우리 전술대로 경기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Q. 이번 대회 수훈 선수는?
- 모든 선수들이 다 잘해줬다. 그 중 오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던 최익진 선수를 비롯 조수빈과 선지우 그리고 수비에서 백승찬이 정말 잘 뛰었다.
Q. 앞으로 일정은?
- 지친 선수들에 우선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다. 그리고 남은 주말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아쉽게 놓친 왕중왕전에 재도전 하고 싶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