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은 추계연맹전 욕심난다”
Q. 우승 소감은?
- 사실 올 시즌 처음에는 3관왕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었는데 어린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해줘 이렇게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소년체전 이후 다친 선수들이 많아 걱정이 앞섰는데 남은 선수들이 그 자리를 정말 훌륭하게 잘 매웠다. 내가 잘 한 것이 아니라 더운 날씨에도 어린 선수들이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해 우승할 수 있었다.
Q. 올 시즌 5관왕인데?
- 나도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지 예상 못했었다. 이렇게 된 이상 사실 남은 추계연맹전이 욕심이 난다. 예전에 명서초가 한 번 전관왕을 거둔 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이번에 그 기록에 도전해 보겠다.
Q. 명서초와는 올 시즌 결승에서만 세 번 만났는데?
- 이번 대회에서도 명서초는 예선에서 만나 우리가 졌다. 이제는 그만 만나고 싶다.(웃음)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명서초라는 좋은 라이벌이 있기에 어린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이 명서초를 첫 경기에서 만났는데 당시 경기에 진 것이 선수들이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그리고 결승에 앞서 우리가 대회를 치르는 동안 몇 가지 부족했던 점을 선수들에 주문했고 선수들이 이를 잘 따랐다.
Q. 이제 추계연맹전 하나 남았는데?
- 아까도 말했듯 이렇게 된 이상 추계연맹전에도 욕심을 내 보고 싶다.
이번 대회를 마치고 그동안 지친 선수들에 일주일 정도 휴가를 줄 생각이다. 그리고 대회가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아마 부상선수들도 모두 돌아 올 수 있을 것이다. 최상의 팀 전력을 만들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