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HOME  >>  인터뷰
대전시티즌 유상철 감독 취임
기사 작성일 : 11-07-21 14:58




“2002년 월드컵 대표팀처럼 만들겠다”


K리그 대전시티즌의 6대 감독으로 취임한 유상철 감독이 대전을 2002년 월드컵 대표팀 처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상철 감독은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 1층 기자회견실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유 감독은 “현재 대전의 상황이 어렵다. 축구인으로 어느정도 책임을 느껴 감독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운을 뗀 뒤 “설레고 긴장이 많이 된다. 사실 부담감도 없지 않아 있다”며 대전시티즌 감독에 오르게 된 배경과 소감을 밝혔다.

유상철 신임 감독은 “스페인리그 바로셀로나 처럼 빠른 축구를 선호한다”면서 “대전을 2002년 월드컵 당시 대표팀 처럼 빠른 패스 위주의 팀으로 만들겠다” 고 앞으로의 팀 운영 계획을 말했다.

축구명문 경신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4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유상철 감독은 일본 J리그 요코하마와 가시와 레이솔 등에서 12년간 프로선수 생활을 지냈다.

또한 1994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유 감독은 현역시절 최고의 멀티플레이어라는 찬사를 들었으며 A매치 통산 122경기에 나서 18골을 기록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진출 주역으로 꼽힌다.

지난 2006년 현역 은퇴 후 2009년부터 춘천기계공고 창단 감독을 맡아왔다.


유상철 감독 일문일답

Q. 대전 시티즌 감독에 오른 소감은?

-굉장히 설레고 기대가 많이 된다. 사실 부담도 없지 않아 있다. 다들 아시다 시피 현재 대전이 어렵고 나 역시 축구인으로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대전 감독을 맡게 됐다. 시간이 길지 않게 준비를 하고 선수시절이나 월드컵을 통해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선수들, 구단, 대전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달라진 대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대전 감독에 오르게 된 배경은?

-나름 대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정을 내렸다. 나는 우선 선수들이 경기장에 나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끔 그러한 부분들을 해결해야 한다. 경기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내 의견을 따르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28일까지가 용병 등록 마감일이다. 시간이 부족하다.
\
그 부분을 빠른 시간 내에 해결하려 하고 있다. 물론 고충이 있지만 많은 선배 프로감독들의 축하를 받으면서도 필요하면 도움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나머지 선수들에 관해서도 지금 계속적으로 DVD를 통해 자료를 보고있다.
가능성 있고 내 축구 색에 맞춰 갈 수 있는 구성을 해야겠다.

Q. 계약기간과 축구 철학은?

-사실 계약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축구 색깔을 나타내기에는 짧은 시간이다.
보통 2~3년은 걸리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장님과 얘기가 된 부분이다. 많은 분들이 최소한 3년은 잡아야 되지 않겠냐는 말과 함께 성적이 나지 않으면 자르기 위한 방침이 아니냐고도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자신감일지는 모르겠지만 대전이 지금 보다는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

Q. 유상철 감독만의 축구색깔은?

-스페인리그 바르셀로나처럼 속도감 있는 축구를 좋아한다. 수비에서부터 공격을 풀어나오는 과정이 매끄러워야 한다. 빠른 패스 위주의 팀을 만들겠다. 전체적으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표팀과 같은 그런 플레이, 그런 팀을 만들고 싶다.

Q. 전임 감독에 비해 연봉이 적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욕심이 없다. 나는 단지 대전이라는 팀과 선수들을 보고 이곳에 왔다. 감독이 해야 할 부분은 구단과 팬을 삼각형으로 나눠서 감독이 중심이 되어 관리를 해야한다. 어수선한 분위기를 빨리 잡아주고 싶다. 연봉에 대해서는 내가 하기에 따라 달라 질 것이다.

Q. 주전 골키퍼 최은성과는 동갑내기로 알고 있는데.

-최은성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사이가 좋지 않았다면 불편했겠지만 그렇지 않다. 나는 노장이라는 말 보다는 베테랑이라는 말을 좋아한다. 어제 최은성과 얘기를 나눴는데 최은성에게 앞으로 몸을 더 잘 만들어서 후배들이 보고 배울 수 있겠끔 롤 모델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도움을 많이 받고있다.
나도 마찬가지로 최은성 선수에 대해 분명한 건 책임을 질거다. 재미있는 일화는 잘 모르겠다. 앞으로 생길 것 같다.

Q. 40대 감독들 중에서 후발주자에 속하는데.

-사실 어느 감독과 마찬가지로 잘 하고 싶고, 잘 나가고 싶다. 부담감이 왜 없겠나. 그렇다고 욕심을 부리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현재 처해있는 상황에서 한 발 더 앞으로 올라갈 생각을 하고있다. 다른 감독들이 잘 나가고 있다고 해서 쫓아가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선의의 경쟁과 라이벌 의식을 가지면서도 무리수를 두지는 않겠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목록으로   ▲ 맨위로
  
2022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현장에서 부임 2년 차 화려한 성…
3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 예선 2차전 디펜딩 챔피언 충남 신평중과 서울 장안중의 경기에는 스탠드에 앉아 응원하는 학부모들 사이에 충남축구협회 박성완 회장의 모습이 보였다. 빗속에서 경기를 치를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은 것이다. 올해로 취임 2년 차를 맞은 박성…
  
‘애플라인드’는 ‘사과 껍질을 벗기다’ 의 의미.
축구인들 사이에서 싸커애플라인드라는 이름은 더 이상 낯선 브랜드가 아니다. 사과 모양의 마크도 처음에는 낯설고, 유치하다는 평이 있었지만, 이제는 운동장이나 각종 경기장에서 친근하고 다정한 마크로 다가온다. 이렇게 스포츠인들에게 친숙해진 데에 비해 싸커애플라인드라는 브랜드가 토종 한국 기업이라는 …
  
충남축구협회 공무철 회장, 충남도민을 하나로 뭉칠 구심점이 될…
2021년 고등축구 충남리그가 열린 신평고등학교 운동장에는 출전팀 선수들과 협회 관련자들, 새롭게 선출된 공무철 충남축구협회장이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공무철 회장은 두 번의 선거를 통해 회장으로 당선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2019년 보궐선거로 1년 임기의 충남…
  
(화제의인물)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을 만나다!...
대한민국 축구 인구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경기도. 온갖 비리가 끊이지 않으며 어수선했던 과거 경기도 축구가 아픔을 씻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착실히 그려나가고 있다. 그 중심에는 경기도 축구의 수장인 이석재 회장과 '컨트롤타워' 이자 그림자 수석 이규현 사무국장이 있다. 탁월한 추진력과 강력한 리…
  
(화제의인물)최재익 서울시축구협회장을 만나다!...
고희를 앞둔 서울시축구협회장인 최재익 회장을 협회장배 결승전 효창운동장에서 만나봤다. 지난해 서울시축구협회장으로 부임한 최 회장은 축구 관계자들과 원활한 소통은 물론, U리그와 초중고 주말리그 등 각 종 대회를 원만하게 운영하는데 크게 이바지했고, 현장에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최 회장의 역량에 한국축…
  
울산대 감독 부임 두 달만에 팀 16강 진출시킨 유상철 감독
13일 통영에서 열렸던 울산대와 우석대와의 경기에서 4:2로 물리친 뒤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울산대 유상철 감독을 만났다. 유상철 감독은 대전 시티즌 감독 이후 지난 1월 울산대 감독직을 맡으며 1년여만에 다시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이번에는 대학팀 지휘봉을 잡게 됐다. 춘천기계공고 창단팀 이후로 프로 …
  
선수 및 일반인들의 건강관리 우습게 여기지 말라!
운동선수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체력이 필수요소다. 건강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등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져야 한다. 17년 동안 식품영양학 관련 업무를 하면서 선수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에게 제대로 된 영양학 강의를 …
  
“먹는 것도 과학이다!” 축구와 스포츠영양학의 상관관계, 강형…
지난해 수원에서 열렸던 골키퍼2014 주최 「골키퍼 클리닉」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골키퍼들의 파워풀한 경기력과 컨디션관리를 위한 스포츠영양학 강의를 열정적으로 펼친 동아대학교 강형숙 교수님과 함께 동장군이 기승을 부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야경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석촌호수 인근의 조용한 카페…
  
내 뒤에 골은 없다!...
제7회 골키퍼클리닉이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골키퍼 꿈나무들의 맞춤형 실전교육을 마무리됐다. 이날 교육에는 ‘키퍼2004’ 차상광회장을 비롯해 8명의 주강사와 보조강사들이 이론교육과 기본실전교육을 통해 어린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고 국가대표 정성룡과 전북현대의 최은성 선수가 일일강사로 나와 …
  
내 삶의 동반자는 축구다!....
지난 31일, 경인일보주최 ‘용인시장배 전국 유소년축구 페스티벌’의 폐막식에서 용인시 축구계 원로이자 유소년 꿈나무들의 숨은 조력자, 용인시축구협회 조효상회장을 만났다. 조효상회장은 17년 째 용인시축구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1979년도부터 생활축구와 엘리트축구에 매력을 느끼며 축구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
  
영공 졸업한 것에 후회한 적 없고 자랑스럽다.
지난 11일, 영등포공고를 졸업 후 후배 사랑하는 마음에서 준비한 선배선수들의 아름다운 후원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공고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졸업생 10명의 선수들이 각자 1년간 조금씩 모아 뜻있게 사용하고 또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계훈련 유니폼비용을 일부 지…
  
축구를 통한 재능기부와 아름다운 소통으로 맺어진 다문화레전드…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안산 원곡중교정의 아미띠에 후원식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의 유소년 축구선수들과 일일 재능기부 참여한 전, 현직 프로축구선수들의 훈훈한 하루는 즐겁게 만나 헤어짐에 많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행사를 마쳤다. 이들의 자매결연식에 뜻 깊은 행사를 계획한 제주유나이티드의 강수일선수는 “성인선수…
  
왕중왕전 준우승 김경량 영생고 감독 및 우수선수상수상 김신, …
2013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최종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놓친 김경량 영생고 감독은 “후회는 없다. 물론 아쉬움은 남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열심히 잘 해줬고 최선을 다했다. 여기까지 와준 것만으로도 고맙고 한 해 마무리를 잘 해줘서 고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이번 결승전에서 전…
  
이창원 포항제철고 감독과 포철고 우승 일궈낸 일등공신 이광혁…
포항제철고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3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전주 영생고를 3:1로 꺾고 우승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 9월 2013 아디다스 올인 챌린지리그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왕중왕전 우승까지 차지했다. 챌린지리그와 왕중왕전을 동시에 석권한 포철고 주…
  
2013 별중의 별, 왕중왕전 거머쥔 현대중 김도균 감독과 육근혁 …
지난 9일 오전 11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왕중왕전 중등부 결승전에서 울산 현대중은 연장 후반에 극적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끝에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여러 차례 위기를 맞았지만 왕중왕전 행운의 여신은 현대중을 택했다. 현대중은 이번 왕중왕전을 포함한 올해 출전한 전 대회 우승을 …
 1  2  3  4  5  6  7  8  9  10    
▲ 맨위로
SMS 알림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