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경호 남해군 축구협회장 인터뷰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춘계대학연맹전이 '스포츠 메카' 남해에서 지난 14일 개최됐다.
대회총괄을 맡은 조경호 남해군 축구협회장은 개막전에 직접 경기장을 찾아 손수 상황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다.
Q: 춘계대학연맹전을 치르게 된 소감은?
#: 대통령배에 이어 춘계대학연맹전까지 굵직한 대회를 치르게 되어 대단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큰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무사히 치르도록 하겠다.
Q: 대통령배에 이어 큰 대회를 유치하게 됐는데?
#: 남해시는 다른 지역보다 축구대회 유치에 있어 상당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우선 대회는 물론 연습도 천연 잔디구장에서 할 수 있을 만큼 시설 좋은 잔디구장을 갖추고 있고, 국내 최고라 평할 수 있는 남해 스포츠파크를 보유한 점도 장점이라 생각한다.
Q: 또다른 장점은?
#: 남해시는 그동안 수많은 전국대회를 유치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있다. 시 관계자들도 역할분담이 잘 돼 있어 대회 진행에 있어서 당황하거나 서투른 부분은 없다고 확신한다. 또 남해시민들도 남해를 찾는 선수들, 학부모등에게 성심성의껏 봉사하며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반대로 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
#: 대회를 치르는데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지만, 초·중·고 주말리그가 생기면서 대회가 많이 줄어들어 대회유치가 힘들어졌다. 특히 다른 지역에도 스포츠 파크와 같은 곳이 많이 생기면서 앞으로 더욱 대회유치가 힘들어질 거라 예상된다.
Q: 이번 대회에 최대 규모의 대학팀들이 남해를 찾았는데?
#: 이번 대회는 역사상 가장 많은 66개 팀, 총 2300여 명의 선수단이 남해를 찾는다. 다른 어떤 대회보다도 대학 축구대회 준비가 가장 힘들다. 특히 모두가 성인이기 때문에 숙박문제가 가장 걸림돌이 되겠지만, 최대한 불편하지 않게 준비하고 있다.
Q: 이번 대회에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다면?
#: 무엇보다도 선수들이 편안하게 아무런 사고없이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치르는 것이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남해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석주 기자(vision007@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