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계속 우승하고 싶다”


Q. 벌써 올해 3번이나 우승을 했는데 소감은?

- 먼저 이번에도 우리가 우승을 차지해 정말 기쁘다. 나 혼자만 이룬게 아니고 친구들 모두 다 같이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맺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감독 선생님과 코치 선생님께서 우리를 잘 챙겨 주셨다.

Q.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기는?

- 준결승에서 명서초와 경기가 가장 힘들었다. 우리도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명서초도 정말 잘하는 것 같다.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 않았다. 그리고 오늘 결승에서 먼저 골을 먹었을 때 조금 걱정했었다.

Q.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2년 전에 아버지를 따라서 우연히 축구를 하게 됐는데 재미를 붙여서 체계적으로 배우게 됐다. 그 후로 원래 집이 안성인데 축구 때문에 이천으로 오게됐다.

Q. 롤 모델로 삼는 선수가 있다면?

-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여민지 언니처럼 되고 싶다. 여민지 언니는 골도 많이 넣고 무엇보다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여민지 언니 같이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