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를 축구 메카로 적극 육성 할 것"
지난 3월 19일부터 경북 김천에서 펼쳐졌던 ‘제47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30일 승부차기까지 가는 대 혈투 끝에 대신고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들이닥친 구제역으로 인해 춘계연맹전 역시 개최 예정지역에서 난색을 표하며 여러 번의 개최지 변경이 일어난 끝에 김천에서 개최됐다. 구제역에도 불구하고 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섰던 김천시 축구협회 박판수 회장을 대회 마지막 날 결승전이 끝난 후 만나봤다.
Q. 김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대회로 알고 있는데, 대회를 무사히 마친 소감은?
-사실 전국대회가 처음 개최되는 것이나 다름없어 하나부터 끝까지 신경이 쓰였다. 하지만 박보생 김천시장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 그리고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통해 그동안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번 대회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김천시를 축구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Q.김천시에서 대회 개최를 나선 이유를 듣고 싶다
-우선 김천은 예로부터 물 좋고 인심 좋은 ‘삼산이수’의 고장으로 교통의 중심지이며 혁신적인 도시다. 그리고 김천시내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김천대학교 운동장 등 스포츠에 관련된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다. 이번 춘계연맹전 개최로 인해 그러한 스포츠 인프라를 잘 이용함과 동시에 미래 한국축구의 디딤돌 육성에 크게 이바지 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
Q.전국적으로 들이닥친 구제역 때문에 대회 유치 결정이 쉽지 않았을 것인데?
-우리 역시 구제역을 걱정 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김천시에서 최선의 지원과 지지를 약속했고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커 대회를 유치 할 수 있었다.
Q.김천시 축구협회장 부임 계기는?
-나 역시 중·고교 시절에 축구선수로 활약했었다. 선수 시절 때를 생각하며 김천시 축구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나섰다. 현재 김천시 축구협회가 출범 8년째를 맞이했는데 그동안 손종운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성조 전무이사의 부단한 노력에 많은 발전을 이뤘다.
Q.김천시 축구협회의 사업 계획이 있다면?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우리 김천시 홍보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김천시에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고 더 나아가 김천시를 스포츠 메카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