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선수 활약, 운용의 틀이 넓어 졌다”
Q. 개막전 경기를 치른 소감은?
- 지난해 수원FMC와 다섯 번 맞대결에서 한 번도 못 이겨봐서 올해 첫 게임에서 부담이 컸다. 비긴 것도 큰 소득이다. 오늘 경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부담감 없이 경기를 펼치라고 한 것이 주효했다.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고 후반에 역전 당하고 바로 따라 붙을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Q. 오늘 김혜리, 정영아 두 명의 신인을 선발 출장시켰는데 신인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하는가?
- 잘해줬다. 사실 우리가 전재민과 김도연의 부상으로 수비라인에 공백이 생겼다. 오늘 과감히 두 명의 신인을 출장시켰는데 두 선수 모두 정말 잘해줬다. 앞으로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면 선수 운용의 폭이 더 넓어졌다는 점이 기대된다.
Q. 오늘 경기에서 만족하는 부분과 미흡했던 부분은?
-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오늘 경기는 연습경기 때 가장 잘했던 전력을 기준으로 하면 70% 수준이다. 아직은 전력에 기복이 있다. 오늘 경기에서 선수들이 부담감과 압박감을 떨쳐내고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찾았다는 점에서 만족했고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아직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경기 흐름을 읽어내는 시야가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7라운드 정도를 치르고 경기 운영에서 미숙했던 부분을 보완하면 정상괘도에 오를 것 같다.
Q. 다음 경기에서 현대제철과 만나는데?
- 현대제철은 지난해 좋은 선수도 많이 영입하고 해서 전력이 더 좋아졌다. 아무래도 시즌 초반 조직력 부분에서는 우리가 조금 유리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