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리에 맞는 순간 골 직감했다”
Q. 우선 결승골 상황부터 설명 해 달라
-세트피스 상황이었는데 뒤로 돌다가 순간적으로 한 박자 빠르게 문전으로 파고들었다. 왠지 예감이 짧게 올 것 같았다. 타이밍도 좋았고 머리에 정확히 맞았다. 맞는 순간 골임을 직감했다. 어제 꿈에 헤딩골을 넣는 꿈을 꿨는데 딱 맞아 떨어졌다.
Q. 김진형 감독이 오늘의 수훈선수로 꼽았는데?
-오늘 전반적으로 사실 조금 힘들었다. 패스도 자주 끊기고 하지만 후반 들어 조금씩 나아졌다. 그냥 내 위치에서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다. 과감하고 열심히 했는데 그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 기쁘다.
Q. 골 넣고 우승을 예감했나?
-솔직히 먼저 골 넣고 우승 할 것 같았다. 이런 큰 경기에선 분위기 싸움이 중요하다. 우리가 먼저 넣고 잘 막았다. 이길 것 같았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공익근무 중인데 내년 7월에 소집해제다. 우선 무사히 공익근무 마치고 싶고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운동하겠다.
한종훈 기자
사진=곽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