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든 상황에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감사”
Q. 팀 창단 1년 만에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는데 소감이 어떤지…
A. 무엇보다도 너무 기쁘다. 지원이 끊겨 힘든 상황에서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에게 고맙다.
Q. 결승전 상대였던 원삼중에는 왕중왕전 득점 1위인 권로안 선수와 U-15대표팀 주전 골키퍼인 이동건 선수가 있는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고 경기를 준비했나?
A. 비디오를 보고 분석을 많이 해 상대선수들의 장단점을 아이들에게 주입시켰다. 그리고 전술적인 면이나 조직력에서 우리가 앞서기 때문에 평소대로 하면 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Q. 오늘 경기의 수훈선수를 꼽는다면…
A. 모든 선수들이 모두 다 잘했다. 하지만 굳이 꼽는다면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준영 선수와 마지막 페널티킥을 막아 팀을 승리로 이끌어준 골키퍼 문경건 선수를 꼽겠다.
Q. 지원이 끊겨서 팀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했었는데 이번 우승으로 내년 팀 운영이 좀 더 나아질 것 같나?
A. 우리가 어렵다는 것을 아시고 창녕군 군수님과 교장선생님이 팀에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지금껏 이만큼 어려운 것도 견뎌냈는데 뭐가 두렵겠는가. 어떤 것이라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Q.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각오…
A.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것도 힘들지만 올라서서 그것을 지키는 것이 더 힘들다. 하지만 내년에도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
김상희 기자
사진=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