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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체코와 힘겨운 무승부 |
| 기사 작성일 :
08-08-2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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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축구강국들 희비교차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홈에서 벌어진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힘겹게 무승부를 거두며 간신히 체면치레를 했다.
잉글랜드는 한국시간으로 21일 런던 뉴웸블리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후반 45분 터진 조 콜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체코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2분 체코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바로시가 존 테리를 등지고 오른발 터닝슛을 시도했고, 바로시의 발을 떠난 볼은 골문 앞에 서있던 에슐리 콜의 발에 맞고 그대로 골로 연결되었다.
동점골을 노리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던 잉글랜드는 전반 45분 왼쪽에서 얻은 코너킥 상황에서 베컴이 올려준 볼을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브라운이 헤딩골로 연결시키며 동점을 만든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잉글랜드는 후반 시작 3분 만에 얀쿨로프스키에게 그림같은 프리킥 골을 허용하면서 다시 리드를 뺏겼다.
공격진을 대폭 교체하면서 만회골을 노리던 잉글랜드는 후반 45분 체코 문전에서 벌어진 혼전상황에서 조 콜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를 거뒀다.
유로 2008 우승팀인 스페인은 덴마크를 3대0으로 대파하면서 건재를 과시했고, 프랑스는 원정에서 스웨덴에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독일은 벨기에를 2대0으로, 포르투갈은 파로제도를 5대0으로 각각 물리쳤고, 이탈리아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2대0으로 끌려가다 상대의 연이은 자책골에 2대2로 겨우 무승부를 거뒀다.
유로 2008 4강전의 리턴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네덜란드와 러시아의 경기는 양 팀이 1대1로 무승부로 끝났다.
삿포로로 우루과이를 불러들인 이웃나라 일본은 1대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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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득점왕 경쟁도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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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이 4강에 접어들면서 득점왕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앞선 세 번의 유로대회에서는 모두 5골을 넣은 선수가 득점왕에 올랐다.
96년 대회에서는 잉글랜드의 앨런 시어러가 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고 2000년 대회에서는 네덜란드의 클루이베르트와 유고슬라비아의 밀로셰비치가 역시 5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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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2008> 이변 속 4강 진출팀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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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국이 참전한 축구전쟁에서 이제 네 팀만이 살아남았다.
8강전 네 경기에서는 극적인 승부와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4강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이변의 중심은 매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처음으로 유로대회 4강에 오른 터키와 러시아.
8강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 90분을 득점없이 비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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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 8강 확정... 더욱 뜨거운 승부 연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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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의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남은 기간 더욱 뜨거운 승부가 예고되고 있다.
A조에서는 포르투갈이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지은 가운데 16일(이하 한국시간)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터키가 체코에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후반 막판 14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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