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할렐루야(이하 안산)가 내셔널리그 홈개막전에서 네 골을 폭죽처럼 터트리며 예산FC(이하 예산)을 완파했다.
안산은 19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치며 예산에 4대0으로 완파하고 홈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예산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치며 전반 3분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수비의 속임동작에 속지 않은 박한웅이 공을 가로채 연결해 준 것을 이충희가 오른발로 밀어넣으며 가볍게 선제골을 뽑았다.
선제골 이후에도 계속 경기의 주도권을 잡은 안산은 전반 25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이충희가 오른쪽에서 스로우인 해 준 볼을 페널티에어리어 부근에서 잡은 성호상이 수비를 등진 상태에서 왼발로 터닝슛으로 연결한 것이 골로 연결되었다.
성호상의 발을 떠난 볼은 예산 이현규 골키퍼 손에 맞은 뒤 골포스트를 맞고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들어서도 안산의 공세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후반 초반 잇따른 두 번의 슈팅이 골 그물을 갈랐지만 오프사이드에 걸리면서 입맛을 다셨던 안산은 후반 11분 코너킥에 이은 혼전상황에서 정재윤이 슈팅한 것이 이현규의 손에 맞고 나오자 달려들던 박한웅이 밀어넣으면서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완전히 승세를 잡은 안산은 후반 47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박도현이 왼발 중거리슛으로 네 번째 골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자축했다.
홈개막전에서 첫 승을 올린 안산은 단숨에 5위로 점프하며 상위권 진입의 주춧돌을 놓았고 안산의 공세에 힘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한 패배를 당한 예산은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