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라운드에서 막판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던 강릉시청(이하 강릉)이 3라운드에서도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했다.
강릉은 1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자책골로 동점을 헌납하며 1대1로 비겼다.
김민구를 중심으로 공격을 펼친 강릉은 전반 9분만에 페널티에어리어 중앙을 드리블하던 김민구가 왼발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시즌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김민구의 이번 시즌 세 번째 골이자 세 경기 연속골.
그러나 첫 골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전반 25분 수원의 양현정이 센터링한 볼이 강릉 수비수 임광열에 머리에 맞고 자책골이 되고 말았다.
동점이 된 이후 양 팀은 결승골을 얻기 위해 팽팽한 공방을 주고 받았으나 추가 골을 얻는데는 실패했다.
강릉은 세 경기 연속 선제골을 뽑아내고도 골을 잘 지켜내지 못하거나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2연패에 빠졌던 지난 시즌 준우
승팀 수원은 시즌 첫 승점을 따내는데 만족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