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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울산 공격력 폭발... 후기리그 첫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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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9-1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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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4 - 2 부산
후기리그 들어 좀처럼 전기리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던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이 모처럼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뒤늦게 후기리그 첫 승을 수확했다.
울산은 지난달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후기리그 3라운드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와의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면서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전기리그 1위와 2위를 나눠가진 팀들의 대결답게 경기는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전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두 팀은 빠르게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결정적인 찬스를 주고받았지만 좀처럼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던 전반 33분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정재석이 길게 연결해 준 볼을 좌측 측면에서 이어 받은 최종환이 중앙으로 연결한 볼을 김영후가 달려들며 오른발 슛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린 울산은 이후 거세게 부산을 몰아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추가 득점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양 팀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계속 되는 가운데 양 팀 골키퍼들도 한 차례 씩 선방을 보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왼쪽 측면 공격에 이은 슈팅을 울산의 유현이 막아내자 부산의 김민규도 안성남의 터닝슛을 막아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 속에서 이번에도 울산이 먼저 골을 뽑아냈다. 울산은 후반 15분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호유가 오른발로 감아찬 것이 그림처럼 오른쪽 골문 안쪽으로 빨려들어갔다.
울산은 후반 26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은 김영후가 정재석의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으로 골로 연결하면서 순식간에 세 골차로 벌렸다.
부산은 후반 34분 김기범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올려준 볼을 김진일이 발리슛으로 연결하면서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40분 조우진의 패스를 받은 최종환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부산은 종료직전 골에어리어 왼쪽에서 유효진이 연결해 준 볼을 반대편에서 받은 장지수가 골로 마무리지으며 한 골을 더 만회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울산의 김영후는 두 골을 더하며 네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16골 째를 기록하며 득점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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