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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천안 안산 꺾고 홈에서 첫 승 |
| 기사 작성일 :
08-06-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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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 - 1 안산
안방에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천안시청(이하 천안)이 안산할렐루야(이하 안산)를 물리치고 홈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천안은 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합작한 김준식과 구현서의 활약을 앞세워 안산에 2대1 승리를 거두고 감격적인 홈경기 첫 승과 함께 시즌 네 번째 승리를 올렸다.
천안은 경기 초반 짧은 패스를 이어가며 공격의 주도권을 잡은 안산에 여러 번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안산은 전반 12분 왼쪽에서 박한웅이 올린 볼을 받은 이주상이 드리블 후 오른발로 강하게 슈팅한 것이 천안 골키퍼 조동욱의 선방에 막힌 데 이어 전반 17분 임성호가 올린 크로스를 박한웅이 오버헤드킥으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대를 벗어나면서 득점찬스를 놓쳤다.
전반 25분 안산 골키퍼 장진호가 가까스로 막아낸 김장현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반격의 물꼬를 튼 천안은 전반 27분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내면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역습에 이어진 상황에서 재빨리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준식이 연결한 크로스를 구현서가 골키퍼의 키를 살짝 넘기는 오른발 오버헤드킥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첫 골을 얻으며 기세를 잡은 천안은 안산에 계속해서 전반 36분 골대를 살짝 벗어난 김준식의 발리슛 등 파상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계속 공세를 퍼붓던 천안은 김준식과 구현서의 콤비 플레이가 또한번 빛을 발하며 전반 44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김준식이 오른쪽 측면에서 낮게 깔아주자 구현서가 기다렸다는 듯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켜 추가골을 뽑아냈다.
두 골을 앞선 채 후반을 맞은 천안은 후반 시작하면서 미드필더를 보강해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했지만 후반 11분 조동욱이 돌파해오던 상대 공격수에게 파울을 범하며 도리어 안산 정재윤에게 페널티킥으로 만회골을 내줬다.
한 골차로 따라붙은 안산은 이주상의 빠른 발을 앞세운 측면 공격으로 동점골을 노렸지만 수비진영에서 든든하게 버틴 김기중과 최정민에 번번히 막히면서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천안도 후반막판 이익훈과 구현서가 연이어 추가골을 노렸지만 아쉽게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하면서 경기는 2대1 점수 변동없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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