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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수원, 리그 컵 챔피언 울산과 격돌
기사 작성일 : 11-08-10 22:15
24일 수원서, 성남 포항과 4강 맞대결


FA컵 3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이 리그 컵 챔피언 울산 현대와 “2011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준결승전에서 격돌한다.

수원은 4일 신문로 축구회관 로비에서 진행된 FA컵 4강 대진 추첨을 통해 오는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울산을 불러들여 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정규리그에서 9위와 8위를 달리며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FA컵 대회 첫 3연패를 노리는 수원과 리그 컵 우승에 이어 FA컵 우승까지 노리는 울산의 이번 맞대결은 어느 경기보다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은 지난 4월 홈에서 치른 울산과의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2 : 1 승리를 거둔 터라 이번 경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반면 당시 2연승을 멈추게 한 수원에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로 나선다.

윤성효 수원 감독은 “홈에서 준결승을 치르는 만큼 반드시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호곤 울산 감독도 “수원은 언제나 강팀이지만 반드시 승리해 팬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정규리그 15위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성남은 오는 24일 정규리그 2위 포항을 안방인 탄천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결승진출을 다툰다. 

황선홍 포항 감독과 신태용 성남 감독의 ‘자존심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신태용 감독은 “올 시즌에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잦아 정규리그 성적이 좋지 않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FA컵에 목숨을 걸겠다. 우승해야만 한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보였다.

이어 신 감독은 “K리그 2위 포항은 모따의 활약이 만만치 않지만 팀마다 어딘가 모르게 구멍은 있다”며 “홈경기의 이점을 살려 포항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은 “라돈치치가 복귀한 성남은 탄탄한 팀이다. 총력전을 펼쳐 결승에 오르겠다“고 말했다.

포항 미드필더 신형민은 “원정경기까지 찾아와주는 팬들이 많다. 팬들 앞에서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준결승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준결승전에서 승리한 두 팀이 격돌하는 FA컵 결승은 10월15일 열린다.

홍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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