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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리그> 서귀포고 이건 4골 폭발···매탄고 5 - 3 격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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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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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현대고 2 - 2 무승부
제주 서귀포고(이하 서귀포고)가 ‘디펜딩 챔피언’ 경기 매탄고(이하 매탄고)를 꺾고 챌린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설동식 감독이 이끄는 서귀포고는 19일 수원클럽하우스에서 펼쳐진 ‘2011 고교 클럽 챌린지리그’ A조 2라운드 경기에서 이날 혼자 4골을 폭발시킨 이건의 활약에 힘입어 매탄고에 5 : 3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서귀포고는 전반 19분 심광욱의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던 이건이 정확하게 골문에 차 넣어 홈 팀 매탄고에 먼저 일격을 가했다. 이어 서귀포고는 전반 43분 반격에 나선 매탄고 이재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불과 1분 뒤 이건이 매탄고 GK 김선우와 단독으로 맞선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 망을 가르며 원정길에 나선 서귀포고가 전반을 한 골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서귀포고는 매탄고의 공세에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경기에서 유독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던 이건이 후반 10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는 세 번째 골을 터트렸고 점수 차를 두 골 차로 벌렸다. ‘디펜딩 챔피언’ 매탄고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매탄고는 후반 27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키커로 나선 은성수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며 다시 한 골 차로 따라 붙었다.
매탄고가 저력을 보이며 따라 붙자 서귀포고 역시 후반 36분 이준혁이 오른발로 매탄고 골 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듯 했다. 하지만 매탄고는 후반 38분 서귀포 GK 이승원의 실수를 틈 타 이를 이재진이 놓치지 않고 만회골로 연결시키며 다시 따라 붙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매탄고의 저력은 여기까지였다. 한 골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서귀포고는 이날 이미 해트트릭을 작성한 이건이 후반 41분 이승규가 띄운 공을 머리로 쐐기골을 만들어 냈고 결국 이날 승부는 서귀포고의 5 : 3 승리로 막을 내렸다. 혼자 무려 4골을 폭발시킨 서귀포고 이건의 활약이 유독 빛났던 경기였다.
한편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같은 A조 대전 충남기계공고와 인천 대건고의 경기에서는 양 팀 0 : 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씩 올리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B조에서는 광주 금호고(이하 금호고)와 울산 현대고(이하 현대고)가 서로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결국 2 :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금호고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 7분 현대고 박동환이 올린 공을 김석원이 헤딩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먼저 달아났다. 이후 후반 11분 현대고는 권진성이 박동환의 절묘한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추가골로 연결시키며 두 골 차로 달아났다.
금호고 최수용 감독은 후반 17분 신송훈을 빼고 김영훈을 교체 투입시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결국 전반 22분 임대준이 헤딩으로 만회골을 터트리며 따라 붙기 시작했다. 이후 경기 흐름은 한 골 차로 따라붙은 금호고가 이끌어 갔고 결국 금호고는 후반 조커로 나선 김영훈이 후반 37분 극적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금호고의 동점골 이후 양 팀 모두 승리를 가져가기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골을 만들지는 못했고 결국 이날 금호고와 현대고의 경기는 2 :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진주모덕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리그 B조 경남 진주고(이하 진주고)와 부산 동래고(이하 동래고)의 경기에서는 홈 팀 진주고가 동래고에 7 : 1 대승을 거뒀다. 전반 2분 정우현의 선제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진주고는 이어 전반 10분 이범수의 추가골과 전반 19분 선제골을 기록했던 정우현이 다시 한 골을 보탰다.
경기시작과 동시에 진주고에 내리 세 골을 내준 동래고는 전반 26분 구현준이 한 골을 만회했고 결국 전반은 진주고가 동래고에 3 : 1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진주고는 정효권의 추가골을 시작으로 후반 15분 정우현이 한 골을 더 보태며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진주고는 이범수와 이하늘의 연속골이 터졌고 결국 이날 승부는 진주고의 7 : 1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포항 포철공고(이하 포철공고)와 대구 현풍고(이하 현풍고)의 경기에서는 포철공고가 이광훈과 이후민의 연속골에 힘입어 후반 종료 추가시간에 권태철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현풍고를 2 : 1로 물리쳤다.
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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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기>여왕기, 우승 향한 마지막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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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4강 싸움이다’
총50개 팀(초등부 15개 팀, 중등부 15개 팀, 고등부 14개 팀, 대학부 6개 팀)이 참가해 지난 1일부터 충북 충주일대에서 펼쳐졌던 ‘제19회 여자축구대회’가 6일 현재 각 부마다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설 4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초등부
광양중앙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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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리그>‘수원 더비’ 삼일공고, 수원공고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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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리그 고등부 공식개막전에서 삼일공고가 수원공고를 물리치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박금렬 감독이 이끄는 삼일공고는 2일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펼쳐진 2011 초중고 주말리그 고등부 경기 서부리그에서 두 골을 터트린 에이스 정재혁의 활약에 수원공고를 3 : 2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지난해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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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리그>역곡중 김영범+윤재형 연속골···정왕중 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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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경기 서부리그에서 역곡중이 정왕중에 대승을 거뒀다.
역곡중은 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중등부 경기 서부리그 첫 라운드에서 정왕중을 맞아 전반에 세 골 후반에 한 골을 더 보태며 4 :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역곡중은 위협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 전반 7분 윤재형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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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리그>포철동초, 구미 이상진FC 꺾고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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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경북리그에서 포철동초가 구미 이상진FC를 꺾고 주말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3월 28일 제주 서귀포에서 막을 내린 칠십리배 우승팀 포철동초는 3일 경북 영해초운동장에서 펼쳐진 초등부 경북리그 제1라운드에서 김현우의 두 골에 힘입어 구미 이상진FC에 4 :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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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기>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충주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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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제1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1일 충주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공식 개막전에 앞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장을 비롯해 우건도 충주시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993년 창설한 여왕기는 국내 최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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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리그>매탄고, 동북고 난타전 끝 2 - 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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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라이벌 팀인 수원과 서울의 유소년 팀끼리 격돌이라 관심을 모았던 매탄고와 동북고의 경기는 서로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양 팀은 26일 수원클럽하우스에서 펼쳐진 ‘2011 고교챌린지리그’ A조 3라운드 맞대결에서 먼저 서울이 전반 6분 오준혁의 선제골과 전반 15분 김학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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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고등>보인고, 금석배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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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보인고(이하 보인고)가 경기 신갈고(이하 신갈고)를 물리치고 금석배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보인고는 29일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신갈고를 맞아 전·후반 각각 한 골씩 터트린 끝에 2 : 0으로 물리치고 우승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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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초등>반야월초, 올 시즌 3관왕 향해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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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반야월초(교장 김복수, 이하 반야월초)가 금석배 정상에 오르며 올 시즌 목표로 삼은 전국대회 3관왕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반야월초는 28일 군산 금강체육공원에서 막을 내린 ‘2011 스타스포츠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화성 장안초(이하 장안초)를 맞아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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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부산정보고, 창단 첫 백운기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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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정보고등학교(교장 한은호)가 창단 후 첫 백운기 정상에 올랐다.
부산정보고등학교는(이하 부산정보고)는 지난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백운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대구 대륜고등학교(이하 대륜고)와의 결승전에서 1 : 1로 정규시간과 연장전을 마치고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3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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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대학연맹전>고려대, 28년 만에 춘계연맹전 정상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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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가 28년 만에 춘계대학연맹전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는 지난 30일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4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경희대학교(이하 경희대)를 최성근, 정재용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 : 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고려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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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계고등연맹전>대신고, 춘계연맹전 17년 만에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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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신고(교장 강창림, 이하 대신고)가 춘계연맹전 우승을 차지하며 17년 만에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임근재 감독이 이끄는 대신고는 28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제47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결승전 언남고와 경기에서 1 :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 : 2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컵을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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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리그> 서귀포고 이건 4골 폭발···매탄고 5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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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고(이하 서귀포고)가 ‘디펜딩 챔피언’ 경기 매탄고(이하 매탄고)를 꺾고 챌린지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설동식 감독이 이끄는 서귀포고는 19일 수원클럽하우스에서 펼쳐진 ‘2011 고교 클럽 챌린지리그’ A조 2라운드 경기에서 이날 혼자 4골을 폭발시킨 이건의 활약에 힘입어 매탄고에 5 : 3 승리를 거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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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고등> 지난해 창단 인창고 거침없는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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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창단해 신생팀이나 다름없는 서울 인창고(교장 최용주)가 18일 군산에서 막을 올린 ‘2011 금석배 전국 고등학생 축구대회’에서 16강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인창고는 강호로 손꼽히는 경기 통진고, 지난해 추계 연맹전 준우승을 차지한 전북 이리고, 경기 고양고 등 강팀들과 함께 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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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초등> 유구초, ‘디펜딩 챔피언’ 대전중앙초 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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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34개 팀이 참가해 18일부터 어린 유소년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경기가 펼쳐진 군산벌 일대를 뜨겁게 달궜던 ‘2011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 축구대회’가 어느덧 치열했던 예선전과 16강전을 모두 마치고 23일 현재 4강 진출을 다툴 8개 팀이 모두 결정됐다.
이번 금석배 초등부의 경우에는 유구초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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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안동고, 삼일공고 꺾고 백운기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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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고가 ‘디펜딩 챔피언’ 삼일공고를 4 : 0으로 완파하고 백운기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경북 안동고는 지난 23일 광양축구전용구장2구장에서 펼쳐진 ‘제13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삼일공고와의 24강전에서 전·후반 2골씩을 몰아넣으며 4 : 0으로 완승했다.
안동고는 예선에서 제주대기고에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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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