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초, 상원중 초, 중등부 우승
2008 전국여자축구선수권 고등부에서 포항여자전자고(이하 포항여전고)가 여왕기 우승팀인 장호원고를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포항여전고는 26일 합천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전반 슈팅이 골대를 맞춘 후 장호원고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9분 터진 전은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지었다.
전은하는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넣어 귀중한 결승골을 뽑았다. 포항여전고는 선제골 이후 장호원고의 거센 공격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같은 시각 벌어진 중등부 결승에서는 상원중이 소년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포여중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경포여중에 2대0으로 패했던 상원중은 전반 3분 만에 터진 신담영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21분 김연주의 쐐기골로 2대0으로 승리를 거두고 예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7일 벌어진 초등부 결승에서는 이천초가 대양초에 소년체전 결승에서 당한 패배의 아픔을 깨끗이 설욕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천초는 전반 1분만에 터진 장창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내며 결국 1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현대제철과 여주대학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실업부와 대학부는 31일 벌어지는 리그 최종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