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대를 승부차기 끝 물리치고 준결승전 진출한 홍익대 선수들

광주대를 물리치고 준결승전 진출한 단국대 선수들

난적 전주대를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한 호남대 선수들
호남대 전주대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
이보다 더 짜릿하고 쫄깃한 승부, 승리는 없었다.
초반 실점 먼저 주고 끈질긴 추격, 엎치락뒤치락 결국 승부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 돌입, 양 팀 거미손의 눈부신 선방에 힘입어 예측불허 명 승부차기 끝 단국대, KC대, 홍익대가 각각 여주대, 광주대, 청주대를 물리치고 제15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4강에 올랐다.
13일 강원 태백시 고원 1·3구장에서 열린 대회 8강 4경기 중 3경기는 전후반 90분 동안 승부를 내지 못했다. 0-0으로 마친 KC대는 승부차기 5-4 여주대를 꺾었고, 청주대와 2-2로 맞섰던 홍익대도 5-4 승부차기 승을 거뒀다.
특히, 홍익대와 청주대 승부차기는 그야말로 근래 보기 힘든 명 승부차기로 기억에 남을만한 골키퍼들의 신들린 선방으로 지켜보는 관중들과 프로스카우터들의 눈을 호강 시켜 주었다.
역시 2-2로 줄다리기를 하던 단국대는 무려 8명의 키커를 세운 끝에 광주대를 승부차기 8-7로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호남대는 전주대를 상대로 2-0으로 꺾고 4강 진출 확정지었다.
4강전은 오는 15일 천연잔디 구장인 고원4구장에서 연이어 열린다.
오후 2시 KC대와 호남대, 오후 4시 단국대와 홍익대가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제15회 1, 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전적(13일)
KC 0(5PK4)0 여주, 호남 2-0 전주, 단국 2(8PK7)2 광주, 홍익 2(5PK4)2 청주
태백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