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고 시원해 선수들 대만족
오는 6월 남아공월드컵 경기에서 대표팀이 입고 나갈 홈 유니폼이 30일 논현동에 위치한 나이키 2010 축구 에너지 스페이스에서 공개됐다.
이번 공개된 새 유니폼은 더욱 강렬해진 붉은색 상의에 대표팀의 ‘투혼’을 상징하는 호랑이 무늬를 전체적인 디자인 패턴으로 사용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고 배색은 상의와 스타킹은 종전과 같은 붉은색에 하의는 기존에 푸른색이던 것을 흰색으로 배치해 더욱더 산뜻해 졌다.
유니폼 상의 목 뒤편에는 ‘KOREA’가 새겨져 있고 선수들의 심장이 닿는 안감에는 선수들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문구인 ‘투혼’이 궁서체로 새겨져 있다.
또한 상의 한 벌당 최고 8개의 플라스틱병을 재활용하여 뽑아낸 재생섬유로 만들어 졌다는 이번 새 유니폼은 친 환경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측면에서 기존 유니폼 보다 15%정도 가벼워 졌고 상의 양쪽과 하의 허리 아래쪽에 ‘통기부’를 설치하여 선수들이 보다 가볍고 시원한 상태로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편 이번 공개된 홈 유니폼을 미리 접해 본 이청용 선수는 “더욱 강렬해진 붉은색에 호랑이 무늬가 새겨진 투혼 유니폼을 입고 반드시 원정 16강에 진출할 것” 이라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한종훈 기자(gosportsman@weeklysoccer.co.kr)
사진=안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