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K리그> 김호 감독 첫 200승 |
| 기사 작성일 :
08-05-15 11:20
|
|
7일 불의의 사고로 며느리와 손자를 잃은 김호 감독은 이날도 어김없이 그라운드에 덤덤히 나섰다.
그리고 통산 200승이란 대기록에 세 번째 도전한 끝에 전대미문의 대역사를 마침내 달성했다.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이성운의 결승골에 부산을 2대1로 꺾고 힘입어 극적으로 리그 두 번째 승리와 함께 김 감독의 200승을 연출해냈다.
대전은 경기 초반부터 홈팀 부산에 경기 주도권을 내주며 정성훈과 이승현, 김창수 등에게 연이어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내줬지만 골키퍼 최은성의 선방으로 실점을 하지 않고 계속된 위기를 넘겼다.
부산의 공격을 잘 막아내던 대전은 전반 25분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김민수가 띄워준 코너킥이 부산 문전에서 혼전상황으로 연결되자 대전 선수가 슈팅의 크로스바에 맞고 나온 것을 이여성이 몸을 날리며 머리를 갖다대며 선제골을 뽑
았다.
후반들어 헤이날도를 투입하고 4-3-3에서 4-4-2로 전형을 바꾼 부산은 후반 17분 코너킥이 흘러나온 것을 아크 정면에서 김승현이 강하게 찬 것이 대전 수비수 최근식의 손에 맞으면서 페널티킥으로 연결되며 천금같은 동점골의 기회를 잡았다.
김승현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오른발로 차 넣어 동점을 일궈냈다.
동점골 이후 균형을 이룬 양 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몇차례씩 주고받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후반 45분이 지나면서 김 감독의 200승을 다시금 뒤로 미뤄야할 처지에 놓인 시점에서 대전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김민수가 아크 왼쪽에서 연결해 준 공을 달려들던 이성운이 각을 좁히기위해 뛰쳐나온 정유석을 피해 오른발로 차 넣으면서 부산의 골망을 갈랐다.
대전의 모든 선수들이 모두 일어나 기쁨을 만끽했고, 혈육을 잃은 아픔과 대기록 앞에서도 덤덤했던 김 감독도 그제서야 박수를 치며 기뻐했다.
|
|
|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목록으로 ▲
맨위로 |
|
|
|
<내셔널리그> 수원 - 대전 1대1 무승부
|
|
수원시청(이하 수원)과 대전한국수력원자력(이하 대전)이 접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수원과 대전은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6라운드에서 맞붙어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를 기록하여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초반 경기의 분위기는 수원이 주도했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대전에 파상…
|
|
|
|
<내셔널리그> 윤원철 결승골 김해 파죽의 4연승
|
|
김해시청(이하 김해)이 윤원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홍천이두(이하 홍천)를 꺾고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김해는 10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2분 터진 윤원철의 골을 앞세워 홍천을 1대0으로 물리쳤다.
전반 2분만에 위협적인 슈팅을 허용하는 등 초반 패기를 앞세운 …
|
|
|
|
<내셔널리그> 안산 강릉에 신승
|
|
안산할렐루야(이하 안산)가 강릉시청(이하 강릉)을 3대2 펠레스코어로 힘겹게 물리치고 처음으로 4위에 올랐다.
안산은 1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세 골을 먼저 뽑아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으나 후반 두 골을 내주면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안산은 전반 초반 잇단 …
|
|
|
|
<내셔널리그> 부산 후반에만 세 골 작렬 노원에 역전승
|
|
부산교통공사(이하 부산)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으며 노원 험멜(이하 노원)에 역전승을 거뒀다.
부산은 10일 노원 마들경기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노원에 먼저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는 집중력을 과시하며 4대2로 역전승했다.
부산은 전반 초반부터 노원을 강하게 …
|
|
|
|
<내셔널리그> 고양 창원 완파 중위권 연착륙
|
|
고양국민은행(이하 고양)이 창원시청(이하 창원)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리며 중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고양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전, 후반 두 골씩 터트리며 간만에 화끈한 공격을 뽐내며 창원을 4대1로 제압하고 4위 안산에 골득실차로 한 골 뒤진 5위에 올랐다.
…
|
|
|
|
<내셔널리그> ‘괴물’ 김영후 N리그 연속경기 득점 신기…
|
|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의 ‘괴물’ 김영후가 내셔널리그 8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숭실대를 졸업하고 지난해 내셔널리그에 입문해 득점왕과 신인상을 휩쓸며 한순간에 내셔널리그에 ‘괴물’ 공격수로 자리 매김한 김영후는 1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6라운드 천안시청(이하 천안)과…
|
|
|
|
<K리그> 데닐손 두 골 포항 4연승
|
|
데닐손이 두 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친 포항이 광주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포항은 1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터뜨린 데닐손의 활약에 힘입어 광주를 3대1로 물리쳤다.
전반 10분만에 데닐손의 선제골로 앞서나가기 시작한 포항은 후반 4분 광주 김명중에게 페널티킥 …
|
|
|
|
<K리그> 성남 힘겹게 경남 꺾고 2위 고수
|
|
성남이 7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경남을 물리치고 살얼음판 같은 2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성남은 10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4대3으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원정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는 성남과 홈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려는 경남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골을 노렸다.
…
|
|
|
|
<K리그> 서동현 두 골... 수원 대구에 신승
|
|
수원이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한 접전 속에 대구를 힘겹게 물리치고 13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리그 7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수원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두 골을 뽑아낸 서동현의 활약에 힘입어 대구를 3대2로 물리쳤다.
전라운드까지 8경기에서 나란히 17골을 기록하…
|
|
|
|
<K리그> 김호 감독 첫 200승
|
|
7일 불의의 사고로 며느리와 손자를 잃은 김호 감독은 이날도 어김없이 그라운드에 덤덤히 나섰다.
그리고 통산 200승이란 대기록에 세 번째 도전한 끝에 전대미문의 대역사를 마침내 달성했다.
김호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1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산과의 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종료 직전 터진 이성…
|
|
|
|
<K3리그 종합> 광주 온고을 꺾고 무패행진
|
|
광주 2 - 1 온고을
광주 광산 FC(이하 광주)가 전주 온고을 FC(이하 온고을)을 힘겹게 꺾고 3위 자리를 지켰다.
광주는 3일 굵은 빗줄기가 내리는 가운데 호남대 운동장에서 벌어진 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온고을을 2대1로 제압하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20분 골문 앞에서의 혼전 상…
|
|
|
|
<K3리그> 화성 파죽의 6연승
|
|
화성 신우전자(이하 화성)가 아산 유나이티드(이하 아산)을 완파하며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화성은 3일 화성 비봉습지구장에서 벌어진 아산과의 K3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3대0의 완승을 거두고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아산의 김동진에게 골키퍼와 1:1 찬스를 허용하는 등 전반 초반 포백 수비진의 호흡이…
|
|
|
<K3리그> 파발 고양꺾고 3연승
|
|
처음으로 치러진 ‘3호선 더비’에서 서울파발 FC(이하 파발)이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꺾고 3연승을 거뒀다.
파발은 3일 고양 중산 근린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K3리그 7라운드 고양과의 경기에서 7골을 주고받는 화끈한 경기속에 5대2로 승리를 거뒀다.
파발은 전반 2분과 4분 연이어 슈팅을 허용…
|
|
|
|
<K3리그> 전주 EM 부천꺾고 4승째
|
|
전주 EM(이하 전주)이 부천 FC 1995(이하 부천)을 꺾고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전주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과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부천에 주도권을 빼앗긴 채 장경호에게 크로스바를 맞히는 슈팅을 허용하등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던 전주는 …
|
|
|
|
<K3리그> 용인 격렬한 경기 속 창원 완파
|
|
용인시민축구단(이하 용인)이 원정에서 창원유나이티드(이하 창원)을 완파하고 올시즌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용인은 3일 마산 청룡 인조잔디구장에서 벌어진 K3리그 7라운드 경기에서 창원을 4대0으로 완파했다.
전반 초반 김수용에게 위협적인 프리킥 슈팅을 허용한 용인은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창원을 몰아…
|
|
|
|
|
|
학원축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