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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리그> 전주 EM 부천꺾고 4승째
기사 작성일 : 08-05-08 16:55



전주 EM(이하 전주)이 부천 FC 1995(이하 부천)을 꺾고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전주는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부천과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전반 초반부터 부천에 주도권을 빼앗긴 채 장경호에게 크로스바를 맞히는 슈팅을 허용하등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맞았던 전주는 전반 40분 후방에서 찔러준 2선에서 침투하여 스루패스를 받은 권오택이 슬쩍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막판 선제골로 기세를 올린 전주는 후반에 접어들면서 더욱 부천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한 전주는 볼을 많이 소유하며 기회를 엿봤지만 부천의 두터운 수비진을 쉽사리 뚫어내지 못하고 위기를 맞았다.
 
  부천은 장신인 최후방 수비수 채주봉을 최전방으로 배치해 제공권을 장악하며 기회를 만들어갔다.
 
  부천은 후반 6분과 후반 11분 김민우와 양경환의 왼발 프리킥이 모두 위협적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지만 전주 골키퍼 허성원의 선방에 연이어 막히면서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무사히 위기를 넘긴 전주는 선제골을 얻은 상황과 마찬가지로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부천 골키퍼 최영민의 선방에 막히면서 추가골을 뽑아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쳤다.
 
  부천의 채주봉이 측면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가 달려들던 김진명쪽으로 향했지만 김진명의 발에 스치면서 위기를 넘긴 전주는 후반 34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부천의 오프사이드트랩을 뚫고 후방에서의 패스를 받은 황준영이 달려나오던 최영민의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부천은 후반 35분 왼쪽 측면에서의 프리킥 상황에서 한석진이 올려준 볼을 채주봉이 방향을 살짝 바꾸는 헤딩슛을 터뜨리며 추격을 했다.
 
  이후 부천은 동점골을 만들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했지만 종료 직전 이인성의 슈팅이 수비에 몸맞고 굴절된 것이 전주 골키퍼 허성원의 선방에 걸리는 등 골을 뽑아내지 못하고 3연패에 빠졌다.
 
  전주는 4승 3패 승점 10점으로 전주를 함께 연고로 하는 온고을과 동률을 기록하며 4위 서울에 승점 1점차로 뒤진 7위에 올라 중위권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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