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HOME  >>  인터뷰
금천FC, 이제는 전국 무대!!
기사 작성일 : 13-02-11 11:58










차명필 감독 “재도약 딛고 전국대회 우승 찍겠다”
금천구청-시설관리공단-새움병원 등 지역사회 후원 열기 후끈

금천FC가 이제는 전국무대 제패를 선언했다.

금천FC는 지난겨울 새롭게 창단한 팀이다. 하지만 완전한 신생팀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문일중 축구부에서 공을 찾던 선수들이다. 감독, 코치, 선수 모두 다 같이.

하지만 문일중 축구부가 지난 10월 왕중왕전을 마지막으로 학교측의 사정으로 인해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결국 11월부터 금천FC가 새겨진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금천FC 차명필 감독은 “처음 팀 해체 통보를 받고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면서 “그래서 내린 결론이 클럽 시스템으로의 전환이었다”고 밝혔다.

차명필 감독은 문일중·고와 관동대를 거쳐 지난 1998년 K리그 부산에 입단했다. 부상으로 일찌감치 선수생활을 접고 시흥초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지 않았다.

차 감독은 “프로에 입단해서 불가피하게 너무 일찍 관두게 됐다”면서 “시흥초에서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섰지만 한쪽 가슴에는 선수의 꿈이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차 감독은 2003년에는 베트남으로 건너갔다. 그곳에서 1년 남짓 뛰었다. 마지막 남았던 그라운드 복귀의 꿈을 이룬 것이다.

그리고 2004년부터는 약 2년 동안 독일과 브라질에서 선진 축구를 접하고 모교 문일중 감독으로 부임 후배들을 이끌었다. 이제는 금천FC라는 이름으로 그 후배들을 다시 지도한다.

현재 금천FC 소속 선수들은 우선은 문일중에서 정규 수업을 받는다. 그리고 금천구청과 시설관리공단의 도움을 받아 학교 인근 독산동 그린운동장 등지에서 방과 후 훈련을 진행한다.

차명필 감독은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던 것이 체계적인 클럽 시스템으로 선수들을 양성해 보는 것 이었다”면서 “이제 그 기회를 잡았고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차명필 감독과 일문일답

Q. 지난해 갑작스럽게 팀이 해체됐는데?
- 나도 정말 놀랐다. 며칠 동안은 어떻게 해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학교측의 사정으로 더 이상 팀을 이끌 수 없게 됐다. 나 보다는 우리 후배들이 걱정됐다.

Q. 금천FC의 창단 계기는?
- 그래서 이참에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클럽으로의 전환을 생각하게 됐다. 선수들에게는 진로에 대한 자율권을 보장했다. 함께 클럽 시스템으로 가고 싶으면 따라오는 것이었고 아니면 정말 자율적으로 타 팀으로의 이적을 허용했다. 자랑은 아니지만 거의 모든 선수들이 나를 따라 금천FC의 유니폼을 입었다.

Q. 학교측에 서운한 마음은 없었나?
- 사실 처음에는 정말 서운했다. 하지만 나의 모교가 아닌가. 지금은 그런 감정은 없다. 오히려 학교측의 배려에 고마운 점은 모든 선수들이 문일중에 적을 두고 수업을 듣고 학교도 다닐 수 있게 된 점이다. 선수들이 한 학교에 다니면 그만큼 관리하는데도 이점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Q. 금천FC에 대한 지역사회의 후원은 없나?
- 금천구에서 많은 신경을 써줬다. 오늘 새움병원과의 후원도 주선해 주고 앞으로 우리 팀에 대한 지원예산도 책정단계에 들어갔다고 전해 들었다. 특히 새움병원의 후원을 통해 우리는 선수들의 동·하계 유니폼과 장학금 지원과 치료 혜택을 받게됐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운동장도 지원해줬다. 이 자리를 통해 금천FC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Q. 화제를 바꿔 보자. 우선 선수단 구성에 대해 알고 싶다.
- 기존 문일중 선수 대부분이 나를 따라왔다. 30명이 넘는 선수들로 시즌을 이끌게 됐다. 그리고 나를 비롯해 두 명의 코치들이 우리 후배들을 지도하게 됐다.

Q. 겨울 동계훈련 성과는 어떤가?
- 우리는 올 시즌 서귀포에 내려갔다. 팀 이름과 시스템만 바뀌었을 뿐 선수들은 그대로라 어느 타 팀과 다른 점은 없었다. 그 곳에서 13개 팀들이 모여 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펼쳤다. 그 곳에서 우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Q. 차명필 감독의 지도 철학은?
- 내가 중학교에서는 선수들의 기초적인 부분을 잘 다듬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선배님들도 계시겠지만 나는 패스 위주로 선수들을 지도한다. 기본기와 패스가 잘 갖춰지지 않으면 나중에 큰 무대에서 절대 성공할 수 없다.

Q. 올 시즌 계획은?
- 이제 곧 전국대회다. 춘계연맹전에 나서게 되는데 그 곳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실히 알리고 싶다. 동계 훈련의 성과도 좋았고 아픈 선수도 없다. 그리고 이제 3학년이 된 선수들은 지난해부터 실전 투입이 많아 손발도 잘 맞는다. 우승권에 도전하겠다. 리그에서는 왕중왕전에 나가 흔히 말하는 ‘일’ 한번 내 보고 싶다. 지켜봐 달라.

Q. 마지막으로 질문이다. 금천FC라는 클럽 시스템으로 팀을 운영하게 되었는데. 중등부 뿐 아니라 초등부 또는 고등부와도 연계 계획이 있는지?
- 금천FC를 창단하며 초등부 안양JS와 손잡게 됐다. 지금은 초등부 선수들과 금천FC 중등부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이 가능하게 됐다. 마지막으로는 이 선수들을 이끌고 고등부까지 체계적인 육성체제를 완성해 보고 싶다.

한종훈 기자
사진 이기동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동국대 차민수 “동국대만의 끈기가 승부를 갈랐다”
동국대는 지난 5일 수원영흥체육공원에서 열린 U리그 디펜딩 챔프 연세대와 맞대결에서 난타전 끝에 3 : 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동국대는 올 시즌 3전 전승을 달리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동국대 차민수는 “전반전 우리가 먼저 선제골을 넣었지만 연이어 두 골을 얻어맞아 잠시 흔들렸다”면서 “하지…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를 평정하여 기쁘다!..
김종필 동국대 감독이 이끌고 출전한 한국대학축구선발팀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정재혁과 이호석의 릴레이골로 2년전부터 준비한 일본 대학선발팀을 물리치고 휴일을 맞이하여 찾아와준 많은 관중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겨주었다. 지난 2월 춘계대학연맹전 출전한 대학팀들중 각 팀별로 우수한 선수들을 …
  
이경춘 우석대 감독 “마지막까지 멈추지 않는다”
“마지막까지 우리의 도전은 계속 됩니다” 우석대의 춘계연맹전에서 첫 우승에 대한 도전기는 계속된다. 이경춘 감독이 이끄는 우석대는 2일 전남 강진군 하멜구장에서 열린 ‘제49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난적 중앙대를 맞아 전반 12분 터진 최동혁의 결승골에 힘입어 1 : 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
  
금천FC, 이제는 전국 무대!!
금천FC가 이제는 전국무대 제패를 선언했다. 금천FC는 지난겨울 새롭게 창단한 팀이다. 하지만 완전한 신생팀은 아니다. 모든 선수들이 문일중 축구부에서 공을 찾던 선수들이다. 감독, 코치, 선수 모두 다 같이. 하지만 문일중 축구부가 지난 10월 왕중왕전을 마지막으로 학교측의 사정으로 인해 해체되는 아픔을 …
  
금천FC 부모님들, 우리 아들들 아프지 말고 꿈을 펼쳐라
“한 식구 아닙니까?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 축구를 통해 꿈을 펼쳐라” 금천FC 학부모들은 다 같은 마음이었다. 지난 8일 설날을 앞두고 금천FC는 지역 내 새움병원과 후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후원을 통해 금천FC는 우선 연 2200만원에 달하는 동·하계 유니폼은 물론 선수들의 치료와 일정의 장학금 혜택까지 …
  
금천FC 김건우 “2013년 최고의 시즌을 보내겠다”
올 시즌 금천FC라는 유니폼을 입고 전국무대에 나서게 될 ‘캡틴’ 김건우를 만났다. 지난해 문일중 소속이었던 그는 중학생의 어린나이에 팀 해체의 아픔을 겪었다. 김건우 역시 처음에는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회상했다. 김건우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날이었다”면서 “다른 점은 팀이 해체된다는 소식…
  
<동계훈련 스케치>서귀포 축구대통령 설동식 제주FC 감독
“서귀포에 내려온 팀 들이 한라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돌아갔으면 좋겠다” 제주FC 설동식 감독은 올 해로 서귀포에 온지 어느덧 13년이 지났다. 나름 오랜 기간 서귀포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머물고 있으니 이 곳 축구환경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지도자중 한명이다. 설동식 감독은 “겨…
  
<GK클리닉>차상광 회장 “하루하루 달라지는 후배들 보며 …
지난 6일부터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열린 ‘제6회 GK 클리닉’ 이번 클리닉은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초중고 골키퍼 유망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4년 골키퍼 지도자 자격증 1급을 획득한 골키퍼들이 모여 만든 모임인 '키퍼 2004'가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과 손을 잡았다. 2004년부터 …
  
<GK클리닉>김범수 코치 “후배들과 접할 수 있는 기회 늘…
지난 8일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6회 GK 클리닉’ 현장. 이번 클리닉은 초중고 골키퍼 유망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6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열렸다. 모든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오전과 오후 그리고 야간으로 이어지는 교육 강행군을 펼쳤다. 오전과 오후에는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저녁에는 …
  
<GK클리닉>최연소 참가자부터 3명의 여전사까지
지난 6일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 시작된 골키퍼 클리닉 교육 현장. 이번 클리닉은 초중고 꿈나무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멀리서 전남 순천에서 수원까지 직접 찾아와 클리닉에 참가한 교육생도 있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클리닉 최연소 참가자는 경기 이천초에 재학중은 박유민군. 축구를 시작한지 4개월 됐다는 …
  
<GK클리닉>김재희 코치 “골키퍼에 대한 재미를 가졌으면…
지난 6일 폭설과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수문장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모인 수원월드컵 보조구장. 이날 수원월드컵 보조구장에서는 오는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는 ‘제 6회 골키퍼 클리닉’ 첫 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전 현직 국가대표 및 골키퍼 지도자 22명으로 구성된…
  
강원길 전주공고 감독 “아쉽지만 내년을 기약하겠다”
“아쉽지만 최선을 내년을 기약하겠다” 전주공고의 사상 첫 왕중왕전 도전기가 결승전에서 좌절됐다. 전주공고는 지난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고등부 왕중왕전 결승에서 부산 부경고에 1 : 2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사실 이날 전주공고는 전반 중반 팀 공격의 핵이라 불리는…
  
조남의 백암중 감독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중등부 왕중왕전 결승전. 풍생중과 백암중의 맞대결로 압축된 이날 결승전은 양 팀 합계 7골이나 터트리며 치열한 난타전을 펼쳤다. 전반전 풍생중이 내리 세 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백암중은 후반들어 내리 두 골을 몰아치며 점수 차를 한 골차로 좁혔다.…
  
백암중 김윤서 “고등학교 올라가 우승컵 들어올리겠다”
풍생중과 백암중의 올해 왕중왕전 결승전은 그야말로 명승부였다. 지난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맞붙은 양 팀은 당시 7골이나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풍생중이 4 : 3 승리를 거두며 지난해 준우승의 한을 덜어냈지만 후반전 추격전에 나선 백암중의 무서움 역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
  
이수식 포천 감독 “내년에도 화끈한 공격축구 구사하겠다”
포천이 2009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해냈다. 이수식 감독이 이끄는 포천은 2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챔피언 결정전에서 후반 20분 터진 강석구의 결승골을 앞세워 춘천시민구단을 1 :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포천은 지난 2009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챌린저스리그 정상 탈환에 …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