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는 과분한 상…박지성 같은 선수 꿈꾼다!”
“축구인생 10년 만에 첫 GK상 수상 뿌듯”
Q.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소감 한마디 한다면?
- 일단 팀이 우승해서 기분이 너무 좋다. 동료들이 열심히 해줘서 우승트로피뿐만 아니라 내가 GK상도 받은 것 같다. 축구한지 10년 만에 처음으로 GK상을 받아서 뿌듯하다.
Q. 승부차기까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나?
- 승부차기까지 올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 못했다. 하지만 대회 마지막 경기이고 우승을 향한 양 팀 선수들이 열심히 경기를 해서 승부차기까지 온 것 같다.
Q. 상대 첫 번째 키커의 슈팅을 선방해냈는데?
- 상대 키커를 보고 슈팅 코스를 잘 판단한 것이 주효했다. 상대 키커가 눈빛을 오른쪽으로 향하고 있어서 반대편으로 차리라 예상하고 몸을 날렸는데 그쪽으로 볼이 와서 막아낼 수 있었다.
Q. 닮고 싶은 롤 모델이 있다면?
- 스페인 국가대표 수문장이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카시야스 선수를 닮고 싶다. 키는 다소 작지만 판단력이 좋고 순발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배우고 싶다.
Q. 앞으로 각오 한마디 부탁한다.
- 결승전까지 오면서 5골을 허용했는데 모두 아쉽게 실점을 당해서 앞으로 훈련도 더 열심히 하고 올 여름에 있을 전국대회에서 오늘처럼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GK상-최제원 골키퍼(부산정보고)
“축구인생 10년 만에 첫 GK상 수상 뿌듯”
Q. 우승트로피와 함께 MVP를 수상했다. 소감이 남다를 것 같은데?
- 나한테 너무 과분한 상인 것 같다. 같이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또 미안한 마음이 든다. 나 혼자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무척 쑥스럽지만 감사하게 받겠다.
Q. 결승전을 앞두고 어떤 각오로 그라운드에 나섰나?
- 백운기 대회 마지막 경기이기도 했고 결승전 상대인 대륜고에게 연습경기에서 한번도 이겨보지 못해 이번에는 절대지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러다보니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은 것 같다.
Q. 팀이 우승할 수 있는 요인을 꼽자면?
- 우리 팀이 다른 팀들보다 월등히 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조직력이 강하고 끈끈한 팀이다. 그래서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쳐 힘을 모았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닮고 싶은 선수가 있나?
- 박지성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고 팀의 플레이에 헌신할 줄 아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
Q. 앞으로 각오 한마디 한다면?
- 앞으로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감독 선생님의 지도아래서 많이 배울 생각이고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훈련과 경기에 임할 생각이다.
양문철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