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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KBSN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무사히 끝마쳐!
기사 작성일 : 21-02-06 13:10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대회를 성공리 마친 한국대학축구연맹 변석화 회장




이번 대회를 성공리 마치게 물심양면 협조한 통영시 및 대학축구연맹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변석화 회장



관중 입장 부분적 허용 실현 가능할까?
쉴 틈 없이 춘계연맹전 준비 돌입.

2021. 제17회 KBSN 1, 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결승전이 끝나고 이어진 시상식 후 변석화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을 만나보았다.

Q: 대회를 마친 소감은?
A: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대회 직전까지 개최 여부 번복 등 힘든 고비를 이겨내고 대회 개최를 성사시키느라 고생한 보람이 있다.
  무엇보다 선수단과 진행본부 모두 단 한 사람의 낙오 없이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Q: 대회 개최와 진행에 있어 특별히 감사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A: 우선 대회 개최 준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통영시 강석주 시장님과 통영시 체육회 안휘준 회장님, 그리고 통영시 축구협회 정국식 회장님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또한, 통영시 보건당국에도 감사드리고 싶다.
  코로나 상황 하에 대규모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과 소독, 입장 인원에 대한 세밀한 체크 등 추가로 할 일이 너무 많았는데 현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해 주시고 방역 조치를 취해 주셔서 선수들이 단 한 명의 확진자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물론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쓴 연맹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
  방역 당국의 지침과 현실적 대회 개최 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했고 대학축구연맹과도 지속적인 협의 끝에 개최를 승인해 준 대한축구협회에도 감사함을 전한다.
  이 대회 내내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2월 17일 춘계 대학 연맹전을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철저히 준비해서  대회 진행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

Q: 현재 2단계에서는 스포츠 경기 관중 10% 이내 입장 가능하다는 정부 지침이 있다. 춘계대회는 일부라도 관중 입장이 허용될 수 있는 가?
A: 대회를 치르면서 학부모님들께 죄인이 된 기분이었다.
  물론 정부 방역지침을 따라야 하므로 어쩔 수 없이 무관중으로 진행했지만, 같은 부모 입장에서 학부모님들이 자녀들이 뛰는 중요한 경기를 현장에서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번 대회 진행에 더 심혈을 기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수들도 현장에 응원하는 이들 없이 경기만 계속하는 것은 흥이 나지 않고 이는 경기력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앞으로 대학축구연맹은 대한축구협회와 통영시와 긴밀한 협의를 할 것이고 춘계대회에서는 최소한의 인원이라도 학부모님들이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대회의 시작을 대학축구연맹전을 무결점 대회로 잘 마무리한 것이 고등학교 이하 유소년 대회 진행에도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것이다.
  관중 입장 문제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해결 방법을 위해 찾아보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당부할 말은?
A: 선수들은 건강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부탁하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선수들의 체력 회복에 힘써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학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가 여러모로 협의하고 방법을 찾으려 노력할 것임을 믿어주시면 좋겠다.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서는 변석화 대학축구연맹 회장의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보였다.
큰 산을 하나 넘은 이의 안도감 같은 것이 느껴졌다.
변석화 회장의 바람대로 춘계대회에서는 학부모들의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통영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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