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WK리그챔피언결정전>고양대교 원년 챔피언 자존심 되찾다!
기사 작성일 : 11-09-30 10:26










유한별-차연희-쁘레치냐 연속포, WK리그 지존 등극
통합성적 1승 1무, MVP 차연희

원년 챔프 자존심을 찾았다! WK리그 초대 챔피언 고양대교가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고양대교는 29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1’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유한별-차연희-쁘레치냐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박지영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현대제철에 3 : 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26일 1차전에서 2 : 2 무승부를 기록했던 고양대교는 이날 완승을 거두며 통합성적 1승 1무로 대망의 2011 시즌 WK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반면 현대제철은 WK리그가 진행되는 3시즌 동안 모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지만 세 번 모두 우승 문턱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셔야 했다.

이슬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의 선축으로 시작된 이날 양 팀의 자존심 대결에서는 전반 12분이 돼서야 첫 슈팅이 나올 정도로 초반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고양 대교는 전반 12분 올 시즌 18골로 득점왕에 오른 용병 쁘레치냐가 페널티 에어리어 외곽 아크 부근에서 현대제철 수비수를 달고 오른발로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공은 골대 위로 살짝 벗어나며 고양대교는 초반 달아 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이후 현대제철은 이날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김주희가 상대 선수와 볼 다툼 과정에서 부상을 입어 그 자리에 김경신을 교체 투입 시켰다.

양 팀은 전반 중반 역시 중원에서 팽팽한 볼 다툼을 벌이며 기회를 노렸고 결국 고양대교가 그 기회를 잘 살려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고양대교는 전반 31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차연희가 쁘레치냐에게 짧게 내준 공을 다시 잡아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유한별이 문전에서 높이 솟구쳐 올라 머리로 현대제철의 골 망을 갈랐다.

먼저 일격을 당한 현대제철은 전반 33분 중원에서 박지영이 오른쪽 측면으로 내준 공을 성현아가 왼발로 문전을 향해 올려줬고 이를 최근 정설빈이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고양대교 GK 전민경이 침착하게 잡아냈다.

고양대교는 선제골 이후 조금씩 공격이 되살아가며 기회를 잡기 시작했다. 고양대교는 전반 34분 송유나가 아크 부근에서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을 최미진이 옆으로 살짝 내줬고 이를 차연희가 달려들며 날카로운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공은 국가대표 수문장 김정미의 몸을 날리는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 고양대교는 전반 36분 송유나가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중원을 향해 드리블치고 가다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지만 이번에도 김정미의 선방에 막혔다.

현대제철은 전반 40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정설빈이 올려준 공을 문전에서 임선주가 머리로 동점포를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밖으로 나갔다.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추가득점 없이 고양대교가 한 골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고양대교는 9분 만에 추가골을 터트렸다.

고양대교는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차연희가 현대제철 수비수를 제치고 측면 각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직접 오른발 슈팅을 연결했고 차연희의 발끝을 떠난 공은 그대로 현대제철 GK 김정미의 키를 넘겨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두 골차 리드 속에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후 고양대교의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지난 1차전에서 우위를 범하고도 막판 동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2 :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던 고양대교는 이날 두 골 차의 리드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그 결과 고양대교는 후반 17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차연희가 이어준 공을 반대쪽 문전에서 쁘레치냐가 달려들며 이날 팀의 세 번째 골을 작성했다.

반면 반격에 나선 현대제철은 후반 25분 골대 앞에서 전가을이 뒤로 이어준 패스를 박지영이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만회골을 뽑아내며 따라 붙었다. 이어 박지영은 후반 35분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상대 수비를 등지고 있다 순식간에 돌아서며 왼발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이후 올 시즌 내일이 없는 현대제철은 총 공세를 퍼부어 봤지만 고양대교의 수비망을 뚫지 못했다. 결국 2011 시즌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우승컵의 주인공은 고양대교에게 돌아갔다.

보은=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K리그>전북 에닝요 동점골, 수원과 2 - 2 무승부
전북과 수원이 난타전 끝에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양 팀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8라운드 맞대결에서 후반 중반까지 수원이 한 골 차 앞서고 있었지만 전북이 후반 39분 터진 에닝요의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2 : 2로 비겼다. 이로써 전북은 올 시즌 18승 7무 3패(승점 …
<챌린저스리그>마르티스, 극적 역전승 FA컵 진출 눈앞
서울FC마르티스(이하 마르티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FA컵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마르티스는 지난 1일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21라운드에서 고양시민축구단(이하 고양)을 창동축구장으로 불러들여 후반 45분과 46분 터진 연속골에 힘입어 2 : 1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짜릿한 승리를 거둔 마…
울산, 창원 꺾고 8연승 리그 1위 확정
울산현대미포조선(이하 울산)이 창원시청(이하 창원)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8연승을 이어갔다. 울산은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4라운드에서 창원을 울산종합운동장으로 불러들여 역전과 재역전을 펼치는 접전 끝에 3 : 2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8연승의 금자탑을 쌓은 동시에 …
  
<K리그>수원‘슈퍼매치’서울 잡고 3위 점프
‘슈퍼매치’ 승자는 수원이었다. 윤성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7라운드 서울과 맞대결에서 후반 33분 터진 스테보의 천금 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을 1 :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이날 승점 3점을 챙긴 수원은 올 시즌 15승 3무 9패(승점 48)로 서울…
  
<ACL> 이동국 4골 폭발 전북, 세레소 오사카 격파
전북 현대(이하 전북)가 이동국이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에 힘입어 2006년 이후 5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전북은 2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세레소 오사카(이하 세레소)와의 경기에서 6 : 1 대승을 거두고 1·2차전 합계 9 : 5로 역전하…
<챌린저스리그>양주, 경주와 극적 무승부 통합 1위 확정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이 경주시민축구단(이하 경주)을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고 챌린저스리그 통합 1위를 확정했다. 양주는 24일 양주고덕인조구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20라운드 경주와의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직전 부영태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 : 1 무승부를 …
<내셔널리그>수원시청, 난타전 끝 창원 4 - 3 제압
수원시청(이하 수원)이 값진 승리를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의지를 불태웠다. 수원은 24일 수원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1 내셔널리그’ 23라운드 창원시청(이하 창원)과의 경기에서 양팀 모두 7골을 터뜨리는 난타전 끝에 4:3으로 수원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
  
<K리그>서울 데얀 해트트릭 ‘원맨쇼’ 대전 침몰
특급 용병 데얀이 서울의 2연승을 선사했다. 최용수 감독대행이 이끄는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6라운드 대전과 맞대결에서 홀로 세 골을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작성한 ‘특급용병’ 데얀의 맹활약을 앞세워 이상협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대전을 4 : 1로 물리쳤다. …
  
<WK리그챔피언결정전>고양대교 원년 챔피언 자존심 되찾다…
원년 챔프 자존심을 찾았다! WK리그 초대 챔피언 고양대교가 2년 만에 정상의 자리를 되찾았다. 박남열 감독이 이끄는 고양대교는 29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IBK 기업은행 WK리그 2011’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유한별-차연희-쁘레치냐의 연속골을 앞세워 후반 박지영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현대제철…
<챌린저스리그>양주, 아산 누르고 통합 선두자리 지켜
양주시민축구단(이하 양주)이 아산시민축구단(이하 아산)을 누르고 통합 선두자리를 지켜냈다. 양주는 17일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1’ 19라운드 아산과의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넣는 화끈한 공격력을 앞세워 4 : 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산이 선수 부족…
<내셔널리그>대전, 용인 격파 故배종우 감독 영전에 승리 …
대전한수원(이하 대전)이 용인시청(이하 용인)을 잡고 4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21라운드 목포시청과의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의 충격을 벗어난 대전은 이날 승리를 안타깝게 고인이 된 배종우 감독에게 바쳤다. 대전은 16일 대전 한밭운동장에서 펼쳐진 '2011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2라운드 용인과의 경기에서 이태영과…
<WK리그>전북, 경남 꺾고 거침없는 4연승 질주
전북이 거침없는 4연승 행진을 달렸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전북은 1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5라운드 경남과 맞대결에서 전반에 터진 서정진, 이동국, 루이스의 릴레이포에 힘입어 강승조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홈 팀 경남을 3 : 1로 물리쳤다. 이로써 전북은 최근 K리…
  
<WK리그>현대제철, ‘원년 챔피언’ 고양대교와 챔프전 격…
현대제철이 수원시설관리공단(이하 수원FMC)을 제압하고 3년 연속 WK리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현대제철은 19일 강원도 화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MC와의 'IBK기업은행 WK리그 2011' 플레이오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 : 1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현대제철은 3위로 오…
<K리그>전남 코니-이현승 연속포, 경남 완파
전남이 경남을 물리치고 승점 3점을 챙기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남은 11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제24라운드 경남과 맞대결에서 후반에 고니와 이현승의 연속골에 힘입어 경남에 2 : 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전남은 올 시즌 11승 6무 7패(승점 39…
대구 김현성 K리그 24라운드 MVP
림픽 대표팀 기대주 대구 김현성이 K리그 24라운드에서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주간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정몽규)은 15일 지난 주말 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대구 김현성을 24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높이와 스피드를 고루 갖…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