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이 2009년의 영광을 다시 한 번 재현해냈다.
이수식 감독이 이끄는 포천은 24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챔피언 결정전에서 후반 20분 터진 강석구의 결승골을 앞세워 춘천시민구단을 1 : 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포천은 지난 2009년 우승 이후 3년 만에 챌린저스리그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포천시민구단 이수식 감독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우리가 1무 1패를 기록하며 밀렸다”면서 “하지만 단판 승부인 만큼 얼마나 경기 운용을 잘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인데 우리 선수들이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이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오늘 마지막인 만큼 나나 우리 선수들 모두 부담스러웠던 것은 사실이다”면서 “모든 것을 그라운드에 다 쏟고 나오자고 주문했다”고 덧붙엿다.
한편 이날 이 감독은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 시즌 역시 화끈한 공격축구를 구사하겠는 청사진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아직 내년 시즌 전망에 대해 예상하기는 힘들다”면서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화끈한 공격축구를 내년 시즌에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올 시즌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들을 격려해주셨다”면서 “내년 시즌 역시 챌린저스리그 포천시민구단에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