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중왕전 등 최선다해 뛰겠다”


Q. 창단 첫 우승인데 소감은?
- 승부조작 사태로 시끄러운 분위기인데 창단 이래 첫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구단과 끊임없는 성원을 보내준 학부형들에게도 너무나 감사하고 이번 대회 열심히 준비하고 뛰어주면서 지도에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

Q.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는데 전략은?
- 상대가 쉬운 팀이 아니었기 때문에 일단은 볼 점유율을 높이면서 패스게임을 하도록 지시하였다.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상대보다 우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던 점이 대승을 거뒀다고 생각한다.

Q. 유성중은 어떤 팀인가?
- 우리 팀은 특별히 뛰어난 선수가 없지만 선수들의 기량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균형 잡혀 있다. 또한 선수들 간의 팀웍이나 특히 패스웍이 강한 팀이라 할 수 있다.

Q. 올해 남은 계획이 있다면?
- 주말리그와 왕중왕전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싶다. 또 내년을 대비해 선수들의 훈련에 힘을 다할 예정이다.

사진=고재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