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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축구협회 김상석 회장 인터뷰
기사 작성일 : 11-06-23 14:05




“통합 창원시 이후 첫 전국대회 개최, 감회가 새롭다”


Q. 이번 대회가 창원이 하나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대회인데?

- 그렇다. 지난해 7월 1일부로 마산, 창원, 진해가 행정구역상 하나로 합쳐졌다. 그래서 각 시마다 있었던 우리 축구협회 역시 창원시 축구협회로 통합되었다. 다른 기타 체육 단체들도 많이 있지만 우리 축구협회가 가장 먼저 하나로 뭉치게 되었다는 점에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 역시 하나의 창원시 축구협회로 거듭 태어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권위 있는 대회라는 점에서 아주 감회가 새롭다. 하지만 잘 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Q. 내셔널리그 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게 된 배경은?

- 우선 우리 창원시에도 실업팀이 생긴지 7년이 되었다. 창단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도 거뒀었고 박완수 창원시장님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이렇게 큰 대회를 유치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대회가 열리고 있는 창원과 마산 지역은 4계절 온화한 기후와 함께 창원축구센터와 마산종합운동장 등 축구에 관한 인프라 구축이 정말 잘 되어 있다고 자부한다. 그러한 축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좋은 대회를 유치해 보고 싶었다.

Q. 창원시 축구협회 사업계획을 듣고 싶은데

- 현재 통합 창원지역에는 고등학교까지는 축구부가 있지만 대학팀이 없다. 그래서 고등학교까지 공을 잘 차던 선수들이 모두 대학을 타 도시로 간다. 사실 대학팀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연계육성을 하기에는 힘들다.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창원지역 내 대학팀 창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현재 매주 일요일 열리고 있는 유소년 축구교실을 비롯해 기업체 축구대회 개최 등 통합 창원시민 모두가 축구라는 종목을 통해 더욱더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

Q. 창원축구센터 등 창원지역이 동계훈련 이나 전국대회 장소로 최고의 환경을 자랑하는데

- 먼저 창원이나 마산지역이 아까도 말 했듯이 겨울철 날씨가 따뜻해서 많은 팀들이 찾아오고 있다. 또한 창원축구센터는 천연잔디와 인조잔디가 잘 갖춰 있고 국제경기까지 치를 수 있는 장점을 비롯해 선수들이 훈련이나 대회기간 내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이 잘 되어있다. 하지만 창원시 축구협회 차원에서 훈련장 증설 등 통합 창원시를 찾는 팀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창원지역 내 많은 단체들 가운데 우리 축구협회가 가장 먼저 통합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분들이 협조해 주시고 도와주셨다. 이 자리를 통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우리 통합 창원시 축구협회가 다른 단체보다 모범적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단체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한종훈 기자
사진=고재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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