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닷컴 호나우두, 지단, 메시 등 베스트 11 선정
최근 10년 간 포지션별 세계 최고 축구스타는 누굴까?
세계적인 축구전문 인터넷 사이트 골닷컴이 지난달 28일(한국시간) 팬 투표로 조사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포지션별 베스트 11을 선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최전방 공격수에는 축구황제 호나우두(브라질)와 득점기계 안드리 셰브첸코(우크라이나)가 뽑혔다.
호나우두는 스트라이커 부문에서 48.98%를 얻어 1위의 영예를 누렸고, 셰브첸코가 16.42%로 2위를 차지했다.
스트라이커 바로 아래 위치하는 와이드 어태커에는 ‘마라도나의 재림’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42,86%로 크리스타아누 호날두(포르투칼, 42,38%)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2009년 올해의 선수상 트리플크라운(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상과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중원의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프랑스)이 53.57%로 ‘외계인’호나유지뉴(브라질,31,91%)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골닷컴은 지단이 독일월드컵에서 박치기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켰지만, 현역 시절 화려한 드리블을 한 시대를 풍미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중앙 미드필더에는 ‘패스 마스터’ 샤비 에르난데스(스페인, 41,76%)에게 돌아갔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국내 팬에게 ‘마홀딩’으로 불리며 수비형 미드필더의 정석을 보인 클로드 마케렐레(프랑스. 36,89%)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좌우 풀백에는 브라질 전성기를 이끌었던 로베르투 카를로스(53.42%)와 카푸(51.84%)가 차지했고, 중앙수비수에는 ‘빅 사미’로 불리며 리버풀의 후방을 든든히 했던 새미 히피아(핀란드·44.68%)와 이탈리아의 미남 수비수 알렉산드로 네스타(이탈리아·36.45%)가 선정됐다.
골키퍼에는 이탈리아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이 49.15%로 1위를 차지했다.
신석주 기자(vision007@weeklysocc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