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신문:::
로그인 |  회원가입 |  구독신청
지도자도 변모해야 발전 이룬다! 대구대 박순태 감독
기사 작성일 : 14-02-05 23:29


작전지시 중인 대구대 박순태 감독 ⓒ이기동기자




대건고와 연습경기 중인 대구대 ⓒ이기동기자




동계 스토브리그 경기 중인 대구대 ⓒ이기동기자




대구대 단체화보 ⓒ이기동기자






공부하는 지도자로 소문난 대구대의 박순태 감독과 그의 제자들이 제주 서귀포에서 2014년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조직력 극대화를 위해 서귀포를 전지훈련지로 선정한 대구대는 지방팀이지만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손에 꼽히는 대학 팀 중 하나이다.
선수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공부하는 지도자 박순태 감독을 만나보았다.

Q. 올해 동계훈련의 포커스는?
신입생들의 기량을 체크해서 올해 대회에서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가 첫 번째 목적이고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짜임새 있게 조직력을 갖춰 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다.

Q. 3월 춘계대회에 맞춰서 준비하는 과정일 텐데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둘 것인지?
선수들이 계속적으로 움직이면서 경기에 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틀에 박혀있는 것 보다 공격할 때는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공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그것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대구대가 지방에 있지만 꾸준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제는 박 감독의 색깔을 드러내 성적에 대한 욕심도 내볼 법 한데?
당연히 욕심이 나고 항상 우승을 생각하면서 훈련하고 있다.
그러나 선수단 규모도 타 대학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팀을 이끌고 있다. 지도자를 비롯해 모든 선수들도 늘 목표는 우승을 포커스로 맞춰 열심히 훈련 중에 있다.

Q. 대구대와 영남대를 비교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전국체전에서 맞붙게 될 텐데 영남대에 매번 밀릴 수는 없지 않은가. 영남대와 라이벌전 비책은?
매년 U리그를 하다 보니 많지 않은 인원가지고 경기를 펼치다보면 부상자가 나와 전력을 극대화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과정일 뿐, 현실을 직시하고 부상을 최소한으로 줄이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
특별히 우리가 영남대를 의식하거나 밀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Q. 지난해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대구대가 호락호락하게 질 것 같지는 않은데?
매번 두 학교가 붙으면 정말 재밌다. 어쨌든 우리가 성적을 영남대보다 못내는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최소화 시켜서 올해는 반드시 이겨보려고 준비하고 있다.

Q. 대학 지도자들 가운데서도 특히 박순태 감독은 공부하는 지도자로서 상당히 열정적이며  몸을 아끼지 않고 선수들과 혼연일체로 움직인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 비결이 무엇이며 왜 그렇게 하는지?
나는 항상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수들이 있어서 내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니까 선수 쪽에서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또 ‘내가 이만큼 해 줘야 선수들이 좀 더 만족할 것이다’라며 선수입장에서 많이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남들이 볼 때는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결국 사명감 아니겠는가?
너무 칭찬을 해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지도자의 책무가 아니겠나 생각한다.

Q. 올해 대구대 목표는?
일단 리그든 전국대회든 우승이 목표다. 졸업생과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전원 참석을 못했지만, 선수들이 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하고 기량도 좋아서 좀 더 강하게 준비를 하면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하고 있다.

Q. 대구대는 어떤 축구를 구사하는가?
사이드를 활발하게 움직여서 사이드 쪽에서 상대방 측에서 신경이 쓰였을 때 중앙을 공격하며 양 사이드를 흔들어서 수비진을 교란 시킨 다음에 사이드 쪽으로 후위를 가다보면 상대팀이 이제 몰리는데 몰렸을 때 반대가 열리고, 뒷공간을 노려서 사이드로 공격했을 때 가운데에 공간이 생겼을 때, 다양하게 공격루트를 가져가고 싶다.

Q. 마지막으로 U리그 보이콧 찬반논란이 있는데 박순태 감독 개인의 입장은 어떤가?
상당히 민감한 질문인 것 같다. 왜냐하면 문체부 등 정부기관에서는 이유가 있어서 이렇게 하고 실시하는 것으로 아는데 이 제도가 무조건 좋지 않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좋지만 진행과정에서 내실을 다진 다음 제도를 펼쳐나간다면 조화가 될 것 같은데 선시행, 후보완의 현실은 아닌 것 같다. 준비가 덜된 것은 분명한데 많은 고민과 보완할 점등 좀 더 논의를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Q. 또 지방팀 이기에 스카우터들에게 노출 빈도가 적은 편으로 불이익 있지 않은가?
U리그를 1주일에 한 번씩 하다 보니까 스카우터들에게 지방 팀의 선수들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사실 적다. 그 권역이 한 날 여러 경기를 같이 해서 스카우터들이 한 팀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여러 팀을 볼 수 있으면 공감대도 형성될 것이고 선수들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장·단점을 잘 혼합해서 좋은 쪽으로 대회운영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도자로서 누구보다도 솔선수범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대구대 박순태 감독.
앞서 언급한 사명감은 전국의 초·중·고·대 감독들이 본보기로 배워야 할 덕목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고 선수들과 운동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뒤로 한 채 박순태 감독이 원하는 축구판의 그림이 완성되는 그날까지 변하지 않는 모습을 기대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서귀포에서 김진주기자, 이기동기자

[한국축구포탈 Copyright ⓒ 한국축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으로   맨위로
  
아름다운 패배는 즐겁다!..
지난 30일, 목동운동장에서 ‘2014 전국고등부 축구리그’ 서울북부권역 경기가 펼쳐졌다. 학원팀과 클럽팀의 맞대결이었던, 동대부고와 뉴 은평FC의 경기는 2-0으로 동대부고가 승리를 거두며 학원팀의 자존심을 지키며 승점3점을 챙겼다. 현재까지 1승 2패를 기록한 뉴 은평FC는 클럽팀으로 리그에 참가한지 2년차로,…
  
안양FC U-18 전통의명문 안양공고 협회장배 우승팀 개성고 상대…
지난 22일, 안양석수체육공원에서 열린 ‘2014 아디다스 올인 K리그 주니어’ 경기안양공고(이하 안양공고)와 부산개성고의 경기는 0-0으로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화창한 날씨, 많은 학부모들의 응원 속에 부산개성고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됐다. 양 팀은 K리그 주니어 팀답게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으며, 전,후반 골…
  
안산더비 승부 가르지 못하고 나란히 승점 나눠가져!..
지난 22일, 광명시청운동장에서 ‘2014 대교눈높이 전국 중등축구리그’ 경기 서부권역 제 1라운드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 경기는 경기도 안산 팀의 더비 경기원곡중(이하 원곡중)과 경기안산부곡중(안산부곡중)의 맞대결로 1-1, 양 팀이 사이좋게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매년 리그에서 안산 팀의 더비는 최대의 관심…
  
클럽팀의 반란 유감없이 보여준 방이중FC, 공릉중 상대로 2-1 승…
지난 15일, 서울재현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2014 대교눈높이 전국중등 축구리그’ 서울서부권역 제2라운드 방이중FC와 공릉중의 경기는 방이중FC가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후반 뒷심을 발휘한 공릉중에 2-1로 승리했다. 오전 11시 35분 시작된 경기는 방이중FC가 주도권을 이끌며 거센 공격으로 공릉중을 몰아…
  
신림중과 한양중 승부 가르지 못한 채 나란히 승점 얻은 것에 만…
지난 15일, 서울재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14 대교눈높이 전국중등 축구리그’ 서울 서부권역 상위권 다툼을 벌이는 한양중과 신림중이 1-1 무승부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점 1점을 챙기면서 경기를 마쳤다. 선두권을 노리는 승부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전반전부터 강하게 몰아붙인 한양중의 경…
  
광명공고 천신만고 끝 초지고에 극적 무승부 기록!..
지난 8일 안산원시구장에서 펼쳐진 ‘2014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서부권역 상위권 다툼인 경기초지고(이하 초지고)와 경기광명공고(이하 광명공고)의 맞대결은 선제골과 동점골, 역전골, 추가시간의 동점골까지 가해 2-2 무승부였지만 명승부 만큼 불꽃 튀는 경기였다. 광명공고의 킥오프로 시작된 경기는 경기 초반…
  
2014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 주말리그 일제히 개막!..
지난 8일, 안산원시구장에서 열린 ‘2014 전국 고등 축구리그’ 경기서부권역 제 1라운드 경기광문고(이하 광문고)와 안산유나이티드U-18(이하 안산유나이티드) 경기는 양 팀이 전,후반 한 골씩 주고받으며 1-1 무승부로 마감했다. 오전 10시 30분, 주심의 휘슬 광문고의 킥오프로 경기가 시작됐다. 학원팀과 클럽팀의 …
  
[춘계연맹전]언남고, 대회 2연패 차지하며 정상 등극
‘디펜딩 챔피언’언남고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면서 고교축구 최강 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서울과 경기지역의 명예를 걸고 고교 최강자를 가리는 결승전, 지난해 우승팀 언남고와 신갈고의 불꽃 튀는 맞대결이 펼쳐졌다…
  
[춘계연맹전] 언남고와 신갈고, 춘계연맹전 최강자 자리 더 이상…
27일 오전 11시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준결승전이 열렸다.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길에서 선수들은 박진감 넘치며 불꽃 튀는 공방전을 펼쳤다. 디펜딩 챔피언 언남고와 장훈고의 경기에서는 언남고가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넣으며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구기지 않고 승리를 거두…
  
[문체부장관배]트리플크라운 달성, 포항제철고 문체부장관배 우…
포항제철고가 제40회 문체부장관기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현풍고를 4-1로 꺾고 우승,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며 대회를 마쳤다. 27일 오후 2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0회 문체부장관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포항제철고가 현풍고에게 4-1 대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포철고는 지난해 K리…
  
[춘계연맹전]이제는 우승만 남았다...! 결승 놓고 27일 4강전 펼…
지난 25일 경남 합천 인조1구장에서 제50회 춘계 한국 고등학교 축구연맹전 8강전을 모두 마친 가운데 27일 결승전을 향해 진검승부를 벌인다. 오전 10시에 펼쳐진 구리고와 중경고의 경기는 양 팀 득점 없이 경기를 마치고 승부차기에 들어간 가운데 중경고 골키퍼 문다성 선수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
  
[금석배]해남중, 무패가도로 전국재패 성공
24일 오후 1시30분 전북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해남중과 고창북중의 ‘2014 금석배 전국중학생 축구대회’ 결승전은 김윤열 감독이 이끄는 해남중이 예선전부터 무패가도를 달리며 난적 고창북중을 물리치고 창단 후 첫 전국 재패를 거뒀다. 지난 14일부터 치러진 예선경기에서 해남중은 당산서중과 완주중, 은…
  
[춘계연맹전]대학 진학의 교두보를 넘어선 춘계연맹전, 이제는 …
지난 23일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16강전이 경남 합천 인조구장에서 펼쳐졌다. 조금은 여유로웠던 32강과는 달리 대학진학을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8강으로 가는 길인 16강전은 그야말로 불꽃 튀는 대결이었다. 오전 10시부터 인조1구장에서 펼쳐진 프로산하 유스팀끼리 맞붙은 금호고와 강릉제일고와의…
  
[춘계연맹전]중경고, 학성고 16강에 진출… 우승을 행한 본선 돌…
춘계연맹전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23일 본격적인 우승을 향한 결전에 돌입한다. 22일 오후 1시20분 경남 합천 인조2구장에서 열린 '제50회 춘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22강전에서 중경고는 박재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동북고에 1-0 승리를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인조1구장에서 열린 학성고와 …
  
[춘계연맹전]춘천고, 승부차기 끝에 동안성FC 꺾고 저학년부 우…
지난 21일, 오전 11시 경남 합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50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저학년부’ 결승전이 열렸다. 올 해 첫 대회인 만큼 신경이 곤두 선 춘천고와 동안성FC는 80분 동안 공격과 수비가 활발히 움직였지만 골대가 작은것처럼 쉽게 골문이 열리지 않은채 득점 없이 경기가 진행됐다. 팽팽히 맞서…
 1  2  3  4  5  6  7  8  9  10    
맨위로
SMS 알림

프로축구연맹 김완태심판 ..
목포공고 축구부 후원회 개..
신태인중 축구부 후원회 개..

스타스포츠 이용약관 개인보호정책 02-3127-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