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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단 한 번의 오심이 무너뜨린 공든 탑!..
기사 작성일 : 22-07-14 12:30


한남대와 장안대의 "문제의 승부차기" 출처: 메이킹풋볼




고려대와 여주대 경기의 헤더골 장면




지난해 준우승 한 풀고 싶다는 고려대




장안대를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한 한남대 선수들




장안대를 물리치고 준결승 진출한 한남대 선수들




치열한 경기를 펼치는 호남대와 김해대 선수



심판들이여! 그대가 부는 휘슬의 무게감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고려대와 호남대 각각 여주대와 김해대 물리치고 4강에서 격돌, 한남대와 아주대 기사회생 4강 진출!..

그동안 본지에서 끊임없이 제기해온 특정 심판배정에 따라 발생한 오심 문제가 또다시 터지고 말았다.

7월 13일 태백에서 열린 백두대간기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8강전 한남대와 장안대의 경기는 빌드업을 추구하는 양 팀의 비슷한 축구 스타일이 맞부딪히며, 보는 이들은 대학 최고의 플레이를 만끽할 수가 있었고 선수들은 비가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빠른 속도의 기술축구와 패스 축구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1대1로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주심의 휘슬로 시작된 한남대의 승부차기 선축, 첫 번째 키커가 날린 슈팅을 장안대 골키퍼가 정확히 방향을 알아채고 오른쪽으로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첫 번째 PK를 막은 장안대 골키퍼는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에 찬 환호성을 질렀는데, 기쁨도 잠시, 순간 멈칫하던 주심이 골 무효를 선언하며 리플레이를 지시했다.
장안대 벤치의 항의 소리를 주심은 받아들이지 않고 특별히 다른 설명도 없이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어 결국 분위기가 바뀐 채 한남대가 5대4로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분위기가 바뀐 것은 그야말로 한순간이었다.
주심은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하지만 장안대 이규준 감독은 인정할 수 없었고, 촬영한 영상을 다시 돌려보며 확인했다.
현장에 있던 지도자 및 관계자들 역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이라고 이구동성으로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경기 후 관련 동영상을 확인한 전 현직 프로심판들 역시 이는 골키퍼의 행동에 특별한 움직임 없어 보이고, 리플레이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다수의 심판들 역시 골키퍼의 움직임에 전혀 문제가 없다.
오히려 한남대 키커가 볼을 내려놓는 장면에 문제가 있었는데 주심이 그 부분을 정정하지 않고 넘어간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주심의 위치 선정 역시 이해할 수 없기에 있기에 이런 판정이 나온 것 아닌가 전했다.

승부차기까지 진행된 경기는 매우 긴장되고 예민한 상황이라 사소한 판정에도 희비가 엇갈리게 된다.
따라서 그 어떤 때보다 정확하고 신중한 판정이 요구됨은 당연한 일이다.
결국, 주심의 번복으로 장안대의 상승세는 꺾였고, 실축으로 다운되었던 한남대는 상승세를 타게 되었으며 결국 경기결과는 한남대의 승리로 끝났다.

물론 승부차기가 번복되지 않았다고 해서 장안대가 승리했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적어도 장안대 선수들이나 감독이 억울하게 졌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더군다나 영상을 다시 확인한 결과 오심임이 명백하다는 다수의 의견과 오심으로 인해 결과가 뒤바뀐 후 경기가 끝났으니 결과를 받아들이라고만 하는 것은 너무하다.

이에 오심한 심판은 그에 합당한 징계를 받는 것이 마땅하며, 일정 기간 배정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재교육을 통해 다시는 그러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감독 맡을 의무가 심판위원회에 있는 것이 아닌가?

대한축구협회 문진희 심판위원장과 배정위원회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입장을 정리하고 앞으로 있을 본선의 심판 배정함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장안대 이규준 감독은 비록 오늘 우리는 오심으로 인해 분위기를 빼앗기고 경기를 졌지만, 이러한 오심으로 더 이상 선수들이나 팀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혀주고 다시는 이러한 오심으로 선수들 축제의 장을 망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막강한 전력을 보여준 고려대는 빠른 빌드업으로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리며 이어진 공격력이 마지막 골 결정력으로 연결되지 못한 아쉬움을 보완한다면, 지난해 준우승의 아픔을 씻고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다.

이어 아주대는 안동과학대와 경기에서는 안동과학대에 한 골을 먼저 내주고 동점 골을 넣어 천신만고 끝에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하여 강력한 우승후보 고려대와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대결을 펼치게된다.

호남대는 김해대를 상대로 3:1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전 진출하여 한남대와 결승 가는 티켓을 가지고 한판 대결을 겨루게 됐다.

2022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8강전 경기결과

고려대4:0여주대 아주대1(5PSO4)1안동과학대 김해대1:3호남대
한남대1(5PSO3)1장안대

백두대간기 4강전 경기일정
고려대:아주대
호남대:한남대

태백에서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

   KakaoTalk_20220713_212509318.mp4 (22.6M), Down : 0, 2022-07-14 12: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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