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시작 전 선수와 내빈 단체사진 ⓒ이기동기자

상대수비수를 뚫고 나가는 구자철 ⓒ이기동기자

홍명보감독과 함께하는 사랑팀 세레머니 ⓒ이기동기자

강남스타일 축하공연 중인 리틀싸이 황민우군 ⓒ이기동기자

손흥민과 김진수, 크레용팝의 축하공연 ⓒ이기동기자

손흥민의 수비를 뚫고나가는 여민지 ⓒ이기동기자

골 넣고 춤사위 세레머니하는 구자철 ⓒ이기동기자

김승규의 선방에 막힌 지소연의 슛 ⓒ이기동기자

이날 행사의 MVP받은 정대세 ⓒ이기동기자

잠실실내체육관을 꽉채운 약 8000명의 관중들 ⓒ이기동기자
12월 마지막 즐거운 축제로 마무리..
29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홍명보 장학재단(이사장 홍명보)이 주최하고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MATCH 2013’가 열렸다.
홍명보 자선축구는 지난 2003년에 처음 시작해 11년째 매년 이어져오고 있으며, 축구를 통해 사랑을 나눈 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소아암 어린이와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기금마련을 목표로 자선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자선경기에서는 신인가수 블래스트와 리틀싸이 황민우군의 박력 넘치는 축하공연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선수입장 후 워밍업시간에는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함께 선수들의 싸인볼 증정식이 있었고, 국가대표가 꿈인 김찬민선수(파주한빛초등학교·4학년)의 시축과 골세레머니가 이어졌다.
주심의 휘슬로 전반전 희망팀의 킥오프로 홍명보감독을 비롯해 정성룡, 손흥민, 구자철, 홍정호, 김영권선수로 사랑팀이 구성되었고 희망팀은 김태영감독과 김용대, 박종우, 김신욱, 이용, 이근호 선수로 이루어져 시작됐다.
아직 풋살의 룰을 파악하지 못한 선수들은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사랑팀 김영권의 선제골로 준비된 골 세레머니를 통해 선수단이 짜고 홍명보감독을 약올렸다. 이어 희망팀 ‘새신랑’정대세가 결혼식 세레머니를 보여줬고, 사랑팀 김영권의 해트트릭으로 개그맨서경석이 선수들에게 물총을 쏘고 구자철이 총에 맞고 춤을 추는 세레머니를 보여줬다. 또한 홍정호가 골을 넣고 팬들과 함께 춤추는 세레머니를 보이기도 했고, 손흥민과 서경석이 복근을 보여주는 세레머니도 펼쳤다.
인저리타임에는 인기가수 크레용팝의 공연이 펼쳐져 이날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만들며 팬과 선수들이 하나과 되는 모습을 보여줬고 손흥민과 김진수도 함께 나와 안무를 따라하는 재미있는 모습도 보여줘 팬들을 즐겁게했다.
후반전 사랑팀의 개그맨서경석과 지소연, 이범영, 박주호, 김진수로 교체되었고, 희망팀은 여민지, 김승규, 김태환, 염기훈, 정대세로 구성되어 시작했다.
사랑팀은 지소연의 골로 희망팀과의 점수차를 줄여갔고, 손흥민이 지소연에게 볼키스를 하는 세레머니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서경석은 우여곡절 끝에 골을 넣고 진짜사나이답게 군인 골 세레머니를 보였고, 희망팀의 하대성은 여민지에게 볼키스를 하고 여민지는 뺨을 때리는 것으로 답하는 다채로운 세레머니도 선보였다.
이어 사랑팀의 손흥민 골을 넣은 후 김진수랑 함께 상대편 김태영감독에게 부비부비댄스 세레머니 펼쳐 김태영감독의 심기를 건드리는 애교도 보여줬고, 관중석에 있던 커플을 불러내 선수단과 단체사진을 찍는 등 재미있는 팬서비스를 톡톡히 했다.
계획적인 세레머니를 준비한 희망팀, 즉흥적인 세레머니 보여준 사랑팀과의 경기는 희망팀이 사랑팀을 13:12로 이기며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가수 김범수가 피날레공연을 펼치며 이날 홍명보 자선축구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MVP는 가장 재미있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정대세로 뽑혔으며,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을 서울복지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해외리그 올스타인 사랑팀(감독 홍명보)과 K리그 올스타인 희망팀(감독 김태영)의 맞대결로 펼쳐졌으며, 개그맨 서경석과 J리거 여자선수 지소연(아이낙 고베), 여민지(울산과학대학)도 깜짝선수로 등장했다.
▼출전선수명단
사랑팀(해외리그 올스타) - 홍명보(감독), 박건하, 김봉수, 정성룡, 이범영, 김영권, 홍정호, 구자철, 손흥민, 박주호, 김진수, 한국영, 서경석, 지소연
희망팀(K리그 올스타) - 김태영(감독), 김용대, 김승규, 김태환, 박종우, 김진규, 염기훈, 김신욱, 정대세, 이명주, 이용, 이근호, 하대성, 여민지
잠실에서 김진주기자, 이기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