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퇴출 박인선 부심, 프로축구연맹을 상대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제출
이제 모든 판단은 법의 잣대로 결정하면 된다!..
프로축구연맹 조영증 심판위원장이 내렸던 김성호 무기한 배정정지( 실제로는 무기한이 아니었다. 이미 김성호는 지난주 R리그를 통해 복귀를 했다 )와 박인선 퇴출의 형평성 및 공정성 시비는 사법부 법의 잣대로 결정될 것이다.
그동안 프로축구연맹의 이해할 수 없는 처사로 축구팬들로 부터 질타와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론재판으로 몰고 간 이번 사태 그 어떠한 공식적인 해명 및 사과도 없었으며, 무기한 배정정지라 했던 김성호에 슬그머니 지난주 징계를 푼 것이나 마찬가지로 배정을 시켰다!.
반면, 이번 오심 사태 최대의 피해자 박인선 에게는 아무런 조치 또는 사과도 없었다.
늘 그러했듯이 시간 끌기, 소나기가 그치기만 바랬던 것처럼, 프로축구연맹은 뒷전에서 관망만 했을 뿐, 사태가 이 지경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뒷짐만 진채, 수수방관 하고 있다.
과거 전북과 경남의 승부조작 역시 구단에는 솜방망이 처벌을 주었고(이탈리아는 해당 팀 강등조치)
올해도 여러 번 오심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심판들에게 징계 없이 그저 그렇게 지나갔다.
헌데, 유독 지난 서울과 광주 전 오심을 한 김성호는 무기정지란 경징계를 내렸나?..
경기의 모든 권한과 책임은 김성호 주심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불분명한 상태 (증거 자료 불충분인 녹음 자료 없음)에서 전기록 심판평가관, 매호영 대기심등 해당 심판부는 유독 박인선 에게만 불리한 증언을 했을까?..
진상조사를 펼친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사태 뭔가 합리적 의심이 들지 않았을까?...
또, 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사태를 촉발한 기영옥 단장의 심판판정에 따른 인터뷰에 영향을 받아 조영증 심판위원장의 경솔하고 섣부른 작은 일을 크게 번진 책임이 더 큰 것 아닌가?..
사실 이번 사태는 내부적으로 원만히 몇 경기 배정정지등 경징계로 마무리될 수 있었던 사안을 조위원장의 언론을 상대로 심판 퇴출 운운 한 것이 오심 사태보다 더 큰 사건이라 는걸. 왜 인지 못하는지 이해할 수 없고,
또 자신의 발언으로 일파만파 프로축구계를 더욱더 좋지 않는 시각으로 바라보게 한 장본인 아닌가?..
그렇다면 발 빠르게 자신이 내뱉었던 잘못된 발언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를 한 뒤 재발 강구책 마련 등 했더라면 이렇게 까지 크게 확대되었을까?..
연맹의 잘못은 첫 단추부터 잘못되었다.
1. 오심 사태에 대한 매뉴얼 부재 및 대응책 미비와 경솔하고 섣부른 위원장의 언론발표가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또, 경기를 마친 뒤 정확한 비디오 판독 및 철저한 진상조사 후 징계여부를 결정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발표한 것이 최대의 잘못이었다.
2. 비디오 판독 및 진상조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경기의 심판진들 의견들이 엇갈릴 수 있었던 사안을 한쪽의 의견만 듣고서 일방적 처리한 것 역시 잘못.
사실 이 부분이 합리적 의심이 들었던 사안임!..
왜? 모든 심판진들이 박인선 에게 불리한 진술만 쏟아냈나? 혹여 개인적 감정에 치운친 것은 아니었는지? 또는 언론의 발표처럼 그동안 박인선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이번일도 악 감정에 치우쳐 이번 사태를 빌어 일괄처리 하려 했던 것은 아니었나? 법에도 명시된 “일사부재리 원칙”이 있듯이 과거 잘못이 있다 하더라도 한꺼번에 합쳐서 처리하지 않는다는 것을 연맹은 몰랐을까? 이러한 것들이 합리적 의심, 감정에 치우친 징계 아니었나.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이러한 모든 것 을 프로축구연맹은 종합적으로 겸허히 받아들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다시 펼쳐 이번 사태 촉발한 모든 당사자들에 대해 합당한 징계 또는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또 프로축구연맹총재의 팬들과 박인선에 공개적이고 정식으로 사과를 해야 할 것 이며, 이에 따라 관련자 책임을 통한 인적 물갈이로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할 것 이다.
팬들로부터 외면 받는 프로축구는 존재 가치가 없으며, 진정한 축구계 리스펙(존중)은 자신부터 행동하는 양심이 있을 때 비로소 침체된 프로축구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제발 정신을 차리길 진심으로 바란다.
한국축구신문 이기동 기자